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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스토리 S1EP3 : 초승달을 찢는 칼 - [의문의 법구]

sytos 2016. 6. 20. 22:00

[콜헨 잡화점]


리엘 : 히히, 친구야. 무슨 일이야?

호박술이라도 가져왔어? 응?


(부서진 완드를 보여준다.)


리엘 : ...응? 아니, 이건...

이걸 왜 네가 갖고 있어 친구야?

어디서 구했다고? 아율른 중문 지나서?

이건 장난감 아닌데... 먹는 것도 아니고...

망할...

이 빌어먹을 영감탱이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리엘은 중얼거리면서 방을 나갔다.)


[용병단 사무실]


앨리스 : 다녀왔습니다!

하하. 네. 기분이 좋습니다. 진작 보고를 드릴 걸 그랬습니다.

교장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기사단에 잘 말씀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기사단에서는, 보고를 받고 나더니 제게 아율른 특수 수색대원의 직책을 내려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이제 누구에게도 보고하지 않고 아율른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 이 얘기는 드윈님께도 비밀입니다.

자, 저는 이제 가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만, 이제부터는 제 일이니 제가 혼자서 해 보겠습니다.

이번 일은 기사단에서 제가 내린 첫 임무이니 말입니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리엘 : 친구야. 나 왔어. 친구야.

아까 그 원드를 어디서 찾았니, 친구야? 어딘지 정확하게 말해 줘.

그래...

... 그럼 이 원드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돼?

친구? 그럼 친구 말고는?

앨리스? 그 사관 꼬마 친구?

...? 그러고 보니 그 꼬마 친구 녀석은 어딜 갔어? 아율른?

꼬마 친구가 혼자서 아율른을 갔다고?

... 친구야, 지금 서둘러 그 친구를 따라가.

이유는 묻지 말고.

그 친구... 지금쯤 목숨이 위험할지도 몰라...


  + 문구 "이 영상은 잔인한 장면이 다소 포함되어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용병단 사무실]


드윈 : ... 리시타!

앨리스가... 앨리스 생도가 혼자서 아율른에 갔다는 게 사실인가?

그래서, 앨리스를 찾았나? 응?

제대로 말 좀 해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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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Copyright Mabinogi : heroes. devCAT. NEX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