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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스토리 S1EP4 : 놀 종족의 왕 - [평원의 버섯]

sytos 2016. 6. 30. 06:30

[콜헨 용병단]


아이단 : 무슨 일인가? 새로운 임무?

... 일로써 슬픈 일을 잊어보려고 하는 건가. 그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는 있겠지.

기사단에서 서신이 온 듯 하긴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물어볼 수도 없고...


(아이단의 시선이 드윈이 사무실로 사용하는 방을 향했다.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아이단 : ... 그러니 일단은 쉬도록 하게. 일이 생기면 내가 연락하도록 하지.


게렌 : 여어. 너... 한가하지?

크크, 그럼 말이지. 너 평원에 좀 다녀와.

아아, 알아. 알아. 평원은 지금 마족과의 대치상황 때문에 출입 금지라는 거.

그런데 말이지, 그 덕에 그곳에 평원 버섯이 좀 많이 남아있다... 이 말이야.

그건 꽤 값이 나가는 거라서, 원래대로라면 보이는 족족 사람들이 따 가버리는데,

출입 금지가 된 덕분에 아직 고스란히 남아 있는 거 아니겠어?

그러니 이런 기회를 놓쳐서는 안되지, 안 그래?

걱정 마, 네가 평원에 갔다 왔다는 사실은 내가 비밀로 해줄 테니까 걱정 말고.

버섯은 붉은색에 하얀 반점이 있으니까 금방 눈에 띌 거야. 고생도 얼마 안 할거라고.

크크, 그럼 많이 따 와.




[콜헨 용병단]


게렌 : 가져왔어?

크크, 좋아, 좋아. 이 정도 크기면 돈 꽤나...

응? 좀 이상한데...

이건 평원 버섯이 아닌데? 돈이 되는 녀석은 하얀 바탕에 붉은 점이 있는 녀석이라고.

엥? 내가 붉은 색이라고 했다고? 내가 언제?


(과거 회상)

'렌 : 걱정마, 네가 평원에 갔다 왔다는 사실은 내가 비밀로 해줄 테니까 걱정 말고.                     

버섯은 붉은 색에 하얀 반점에 있으니까 금방 눈에 띌 거야. 고생도 얼마 안 할거라고.                   

크크, 그럼 많이 따 와.'                                                                                                      


게렌 : 아아, 안 들려 안 들려. 내가 언제 그랬다는 거야 대체.

암튼 이딴 건 쓸모 없으니까 네 녀석이나 먹던지.

에잉... 돈 좀 벌어볼까 했더니만, 하여간에 도움이 안돼.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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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Copyright Mabinogi : heroes. devCAT. NEX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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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 한동안 오버워치에 빠져서 블로그 포스팅하는것도 잊었었습니다.

그건그렇고....

게렌을 주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