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스토리 S1EP5 : 일어버린 성물 - [성물 주머니]

[콜헨 용병단 사무실]

드윈 : 성물의 위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막상 이렇게 되니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막막하군.

정찰병, 다른 정보는 없나?

게렌 : 조각상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만, 혹시 성물이 주머니에 담겨 보관되었습니까?

타메인 : 그렇습니다! 그걸 어떻게 아셨습니까?

게렌 : 주머니라면... 한 코볼트가 법황청의 문양이 그려진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 게 목격되긴 하였습니다.

드윈 : 그걸 왜 이제야 말하는 건가!

게렌 : 그, 그야...

마렉 : 보나마나 돈이 될 것 같으니까 혼자만 알고 있다가 빼돌리려고 했겠지.

게렌 : 뭐? 아, 아닙니다!

드윈 : 됐다. 이런 걸로 말다툼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성물에 관한 일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이미 로체스트에까지 보고가 올라간 상태이다.

서둘러 조사에 착수하도록. 꾸물거리지 마라!

[콜헨 용병단 사무실]

드윈 : 어떻습니까? 법황청의 물건이 맞습니까?

타메인 : 이럴수가, 맞습니다. 코볼트에게 강탈 당했던 바로 그 주머니입니다.

리시타! 참으로 큰 공을 세우셨습니다.

허허, 이건 단순한 주머니가 아닙니다. 성물의 힘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는 주머니이지요.

그러니 이 주머니 또한 성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윈 : 그렇습니까.

리시타, 잘했다. 작전에 큰 도움이 되었군.

정말 큰 공을 세웠다.

이 정도라면 왕국기사단에서도 무언가 소식이 있을 것이다.

마렉 : 이야, 대단한데? 수고했어!

케아라 : 대단해, 리시타! 정말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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