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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스토리 S1에필로그 : 추억 - [남아있는 이들 : 무녀]
sytos
2017. 6. 26. 01:22
[콜헨 여관]
(티이가 없다.)
(티이의 흔적만이 남아있는 것 같다.)
세르하 : 어머,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에른와스 : 무녀님이 낯서신가요?
이번에 로체스트에서 이곳 콜헨으로 파견 오신 무녀님이시랍니다.
딱히 머무르실 곳이 없어서 당분간은 이 여관에서 지내시기로 하셨습니다.
세르하 : 세르하라고 합니다.
...? 혹시... 전에 뵌 적이 있던가요?
에른와스 : 아시는 사이십니까?
세르하 : 그럴 리가요. 전 용병님은 단 한 분도 아는 분이 없는 걸요.
에른와스 : 허허. 그럼 리시타의 친근한 인상 때문인가 보군요.
세르하 : 후후, 그러게요.
그럼 전 신전에 한번 가 볼게요.
여러 가지로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르하는 신전을 가기 위해 여관을 나섰다.)
에른와스 : ... 참으로 이상한 일이지요?
콜헨에는 무녀님이 계셨던 적이 없는데 저 뒷모습이 낯설지 않으니 말입니다.
마침 새로운 손님도 오셨고 하니 오늘은 여관 여기저기를 손보며 보내려고 합니다.
오늘따라 이곳이 쓸쓸하게 느껴지던 참이었거든요.
요새 유달리 적적한 것이... 아무래도 나이가 든 모양입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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