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유니버스

하이퍼유니버스 - 셀린느 정보 (Feat. 템트리. 운용법)

sytos 2016. 12. 13. 02:00

"화살은 이미 시위를 떠났습니다." -셀린느 인게임 대사 中

(셀린느 대사가 의외로 고수위이더군요. 마지막에 대사들도 같이 적어놓겠습니다.)

(흠... 스킨 너무 예쁘네욥...))


 안녕하세요~ 뜬구름입니다! 오늘은 하이퍼 유니버스내에서 쉬우면서도 강한, 기본이 되는 하이퍼이지요. 셀린느에 대해 적어보려고합니다. 셀린느는 엘프 컨셉으로 인간을 극도로 싫어하는 엘프입니다. 이유는 맨 마지막 스토리에서 보도록 하며, 셀린느는 엘프마을에서 다음 왕위의 후계자로 지목된 하이퍼랍니다. 무언가의 사연이 많은 이 하이퍼... 자세히 들여다 보도록 하지요~


<기본정보>

 : 아군의 후반을 책일질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이 하이퍼는 상대적으로 낮은 초반 화력을 긴 사거리를 가진 견제 스킬과 모든 공격을 회피하는 스킬로 무마합니다. 이후에도 성장을 통해 독보적인 화력을 보여줄수 있으며 특히 일정 시간동안 상대의 최대 생명력에 기반해 순수 피해를 조건 없이 넣을수 있는 능력은 타 하이퍼가 갖지 못한 최고의 장점이랍니다.


- 클래스 : 스트라이커 (Striker. 높은 기본 공격력으로 장비를 업그레이드 할수록 강해지는 후반 지향형 공격수. 방어력 무시 +10%)


- 이름 : 셀린느

- 직업 : 엘프의 후계자

- 성별 : 여성

- 종족 : 하이엘프

- 나이 : 120세

- 취미 : 활 쏘기 연습, 엘프 마을 시찰

- 좋아하는것 : 새벽에 맺힌 첫 이슬

- 싫어하는것 : 인간


 셀린느는 생존력과 이속에 장점을 가진 하이퍼이나, 특히나 공격에 있어 특화된 하이퍼캐릭터입니다. 방어력이 낮고 사거리가 짧은 단점이 있지만 아군 하이퍼의 cc기 등 도움을 통해 운용한다면 그 어느 캐릭터보다 화력이 높은 하이퍼랍니다.


<스킨>

현재 셀린느는 2가지의 스킨이 존재합니다.


'셀라노르의 화살 셀린느' - 기본 스킨.



- 셀러브리티 셀린느


 

 OBT때 광고에 많이 사용한 스킨 일러스트입니다. 이 일러스트가 하이퍼유니버스 유저 증가에 많은 도움을 했다는군요. ㅎㅎ


<스킬>


 바람 정령의 수호자 : 셀린느의 이동속도가 20% 증가합니다.

 => 셀린느에게서 신발템을 벗어나게 한 고마운 패시브.


 연사 : 화살 세 발을 연달아 발사하여 적에게 각각 36(스킬레벨×7)(공격력×0.33)(추가 공격력×0.14)의 피해를 줍니다.

 => 짧은 쿨타임이 특징인 스킬입니다.


 바람살 : 바람의 기운이 담긴 화살을 발사하여 적을 500 거리만큼 밀어내며 86(스킬레벨×17)(공격력×0.6)(추가 공격력×0.25)의 피해를 주고 3초 동안 이동속도를 30% 감소시킵니다.

 =>넉백 효과가 있는 스킬. 적을 멀게할수도, 반대편으로 가서 아군쪽으로 밀어낼 수 있는 스킬입니다.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스킬.


 회심의 한 발 : 시위를 당긴 상태로 정신을 집중합니다. 정신 집중 시 다음 효과를 받습니다. 

· 스킬 키 지속 입력 시 최대 5초까지 집중 가능 
· 1초부터 최대 집중 상태 돌입 
· 집중 시간에 따라 피해 증가(최대 100%) 
· 집중 시간에 따라 화살의 사거리 증가(최대 500) 

집중을 멈추거나 최대 유지시간이 지날 경우 화살을 발사하여 적에게 최소 100(스킬레벨×18)(공격력×0.64)(추가 공격력×0.26)의 피해를 줍니다.


 => 거리가 좋으나 이렇다할 뚜렷한 장점은 없습니다.


 회피 도약 : 뒤로 도약하며 공중제비를 돌아 모든 공격을 회피합니다. 

· 기본 공격 명중 시 재사용 대기시간 1초 감소


 => 셀린느의 회피기.  적의 공격은 물론 타워의 공격이나 cc기 까지 모두 회피가 가능.


 해방된 우스즈 : 15초 동안 우스즈의 힘을 개방하여 다음 효과를 얻습니다. 

· 기본 공격속도 증가 
· 기본 공격 명중 시 최대 생명력의 2%만큼 고정 피해 추가


=> 평타를 강화시켜주는 궁극기. 심지어 지속시간도 꽤 긴편입니다. 아군의 cc기 합이 좋다면 필승으로 이어지겠지만, 셀린느의 고질적인 단점인 사거리가 짧은탓에 적절한 상황에 이용해야 합니다.


<콤보>


셀린느는 이렇다할 콤보가 없습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평타스킬과 공겨스킬을 섞어 넣어주시면 되고, 위험상황이나 cc기의 하이퍼 출현시 적절한 상황에서 회피도약을 써주시면 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하이퍼이지만 강하면서도 아군과의 합이 어느정도 요구되는 하이퍼랍니다.


 이렇다할 콤보는 없지만, 셀린느는 백도어용으로도 자주 사용되는 캐릭입니다. 아군의 킬수가 밀린다싶어도 상황을 봐서 백도어를 한다면 필히 이기지 않을까싶네요. (제가 그렇게 진판이 한두판이 아니라서요)


<아이템>

 정령의 가호 : 공격력 +35, 방어력 +35, 생명력 흡수 +15%,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15%

[강화 : 바람 정령의 수호자] - 이동속도 10% 추가 증가, 이동속도 상한 150 증가, 이동속도 700 이상일 때 공격속도 10% 증가 


 바람의 결정 : 공격력 +55, 치명타 확률 +15%, 공격 속도 +15%

[강화 : 바람살] - 재사용 대기시간 3초 감소, 밀어내는 거리 50% 증가


명궁의 화살촉 : 공격력 +45, 치명타 확률 +10%, 방어력 무시 +30%

[강화 : 회심의 한발] - 최대 집중 도달 시간 0.5초 감소, 재사용 대기시간 3초 감소, 피해 20% 증가

 

 완성된 우스즈 : 공격력 +65, 치명타 확률 +20%

[강화 : 해방된 우스즈] - 지속시간 10초 증가, 지속시간 동안 적에게 주는 피해 10% 증가


<아이템 트리>


- 평타 강화용 템트리


 정령의 가호 M ->  바람의 결정 M ->  방화벽 해킹 단말기 M ->  ESP돌격 소총 ->  용 살해자 M ->  창광검 M


 : 생명력 흡수와 쿨감, 공속, 이속에 중점을 둔 아이템트리입니다. 정령의 가호 템의 패시브 강화를 최대한 살려주는 템트리로 이속의 우월함이 무엇인지 느끼게 되실겁니다.


<스토리>

"믿을 수 없는 자들입니다. 탐욕스러운 종족! 절대 상종하고 싶지 않군요."

셀린느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날카롭게 반응한다. 항상 얼굴에 머물던 온화한 미소는 오간 데 없고, 잔뜩 굳은 표정으로 내뱉는 독설은 셀린느의 입에서 흘러나왔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차갑고 매섭기 그지없다. 셀린느가 이토록 인간에게 적개심을 보이는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과거 일을 통해 어느 정도 추측은 해볼 수는 있겠다. 

과거, 셀린느는 우연히 숲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인간 청년과 마주쳤다. 그때까지만 해도 호기심 많은 소녀였던 셀린느는 거리낌 없이 나서 인간 청년을 도와주었고, 그 인연으로 이후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게 되었다. 인간 청년은 셀린느에게 바깥 세계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는 평화롭기만 한 숲에서 나고 자란 셀린느에게 인간 세계에 대한 동경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어느 순간 생겨난 인간 청년에 대한 호감은 셀린느의 이성적인 판단을 가로막았다. 그리하여 함께 숲 밖으로 나가자며 인간 청년이 내미는 손을 셀린느는 덜컥 잡아버리고 만 것이다. 이후 셀린느가 인간 세계에서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셀린느는 숲을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엘프 마을로 돌아왔지만, 함께 떠났던 인간 청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었느냐 물어도 셀린느는 묵묵부답이었다. 셀린느가 가장 존경하는 그녀의 할아버지이자 대장로의 물음에도 그저 눈물만 뚝뚝 흘릴 뿐 결코 입을 열지 않았다. 그러나 그 이후 인간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뾰족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인간세계에서 좋지 않은 일을 겪었을 것이라 어렴풋이 추측할 뿐이었다. 

그러나 이제 셀린느는 어엿한 성인 엘프였고, 일족의 미래를 책임진 엘프의 후계자였다. 엘프 마을 중앙에는 거대한 나무가 한 그루 서 있다. 너비는 어른 열이 팔을 뻗어야 겨우 안을 수 있을 정도고, 높이는 꼭대기에 오르면 숲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높다. 엘프의 시조가 그 열매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이 나무를 엘프들은 어머니 나무라 불렀다. 어머니처럼 오랜 세월 굳건히 뿌리박고 서서 마을을 지켜주는 존재였기 때문이었다. 셀린느가 이 나무의 이름을 따서 '쉘라노르의 화살'이라 불리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였다. 

셀린느는 숲 제일의 궁수였다. 엘프는 대부분 활을 잘 다뤘지만, 그녀의 능력은 특출난 것이었다. 셀린느가 쏜 화살은 100미터 밖에서 떨어지는 나뭇잎을 꿰뚫을 정도로 정확하고 날카로웠다. 가녀린 엘프답지 않게 굳은살이 잔뜩 박힌 손은 셀린느의 실력이 단순히 타고난 것만은 아님을 증명해주었다. 셀린느가 갓 100세를 남긴 어린 나이-하이엘프의 평균 수명은 500세이다-에 다음 왕위를 물려받을 후계자로 지목된 것은 그녀의 고귀한 인품과 뛰어난 활 솜씨, 노력하는 자세를 인정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얼마 전, 120세 생일을 맞이하여 엘프의 왕에게 전해지는 전설의 명궁, 우스즈까지 물려받은 셀린느는 일족을 수호하는 어머니 나무 같은 왕이 되라는 의미에서 '쉘라노르의 화살'이라 불리게 되었다. 

흔히 엘프는 자연과 평화를 사랑하는 온순한 종족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그들은 살아있는 생명을 존중하고 불필요한 살생은 하지 않지만, 셀린느의 활이 그저 방어용이라고만 생각한다면 곤란하다. 그녀의 올바른 성품만큼이나 곧게 뻗어 나간 화살은 기필코 적의 목을 꿰뚫고 말 테니까 말이다.


(셀린느한테 이런 충격적인 과거가 있을 줄이야...ㅜㅜ 세상에서 제일 나쁜 동물이 인간이라고 하던데... 물론 스토리는 허구이겠지만, 세상엔 이거보다 더한 일이 벌어지니....)


- 마치며...

 셀린느에겐 상처가 많군요... 그래서 그런지 보이스 대사도 수위가 좀 높은편입니다;; 대사 몇가지를 알려드리자면....


도발 : 엘프들의 비위가약한 건 어쩔 수 없어요. 그래서 말인데, 얼굴 좀 치워요.

도발 : 당신 얼굴은 과녘으로 삼기엔 너무 넓네요. 동공을 맞추는 거라면 모를까.


등등의 과격한 대사들... ㅎㄷㄷ.... 그렇지만 나쁘지 않은 대사들도 있습니다.


농담 : 이 몸매가 그저 타고난 거라고 생각하면 곤란해요.


 등... 확실히 어느계열쪽 취향엔 맞는 농담들이네요. 허허. 어쨋든 이렇게 셀린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히 셀린느가 후반에 가면 더 무서워지는 하이퍼랍니다. 게다가 듀토리얼만 하면 기본으로 주니 모두들 한번쯤은 꼭 거쳐가시지요. 다음에도 더 알찬 정보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미지 출처 : 넥슨 & 구글이미지

-본 포스팅은 넥슨 홈페이지, 인벤 등을 참고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아이템트리 참고 : 넥슨 홈페이지 공략게시판 검군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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