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쿼드

블랙스쿼드 총 설명 - 지정사수 소총 MK14 MOD 1

sytos 2017. 4. 8. 00:30

 안녕하세요. 뜬구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바로바로 블랙스쿼드 총기 추천 관련 글입니다. 히힛. 총기 설명글인데 여러분이 원하는 MDR이나 S15를 먼저저 포스팅 해주어야 할것같은 느낌은 들지만... 제가 워낙 hk시리즈랑 m14, mk23등을 좋아하다보니 주관적으로 포스팅하는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흐흐... 잡담 조금 하자면 요새 블스에 못해본 맵들도 많이있고 그 맵들 퀄도 좋다보니 블스를 계속 하게 되는데요. 타격감도 좋고 사람들도 채팅도 많이해서 다 좋은데... 사람이 없는게 흠입니다. ㅠㅠ. 이렇게 재미있는데 사람이 왜 없을까요? 아무래도 이렇게 가다간 흔히들말하는 '그들만의 리그'게임이 되는게 아닐련지 걱정해봅니다. 운영진은 어서 신규유입에 신경을 써야 할듯하네요...


어쨌든 오늘 포스팅은 MK14 MOD 1 입니다. 블랙스쿼드에선 지정사수 소총이라 하며, 데미지가 높고 스나이퍼와 하드펀쳐의 중간 계열급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총으로는...원래 M14자체가 M16에 밀려서 찬밥신세가 된 총기였습니다만, 5.56mm탄의 위력과 저지력 부분에서 7.62mm탄에 비해 심히 낮음을 느낀 병사들이 다시 더 강한 탄환의 총기를 다시 요구했습니다. 이에따라 미 정부는 다시 검토를 하여 재고로 남아있던 m14소총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추진되었고 이후 개발된것이 바로 M14 EBR입니다. 사실 이 m14는 여러 타이틀이 있고 그 중 유명한것 두가지를 뽑으라면 '미국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동안 사용된 주력소총'이란 타이틀과 '가장 우려먹고 있는 총기'라는점입니다. 이 총기에 대해 설명하면 끝도 없고.. 다른의미로 언제 사장될지 알수가 없는(생명력이 끈질겨서...) 총기이지요.


 국내에서 M14가 유명해진계기는 아바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아바에서 M14 EBR이란 모델명으로 나왔는데 실제론 m14 EBR이란 명칭을 사용하는 군은 없습니다. 우리가 아는 그 m14의 실제이름은 Mk.14 Mod 0 EBR (Enhanced Battle Rifle). 여기서 스톡만 M계열의 스톡을 달고 네이비씰에 공급되는 총기가 바로 Mk.14 Mod 1입니다.


 잡담이 조금 길어졌군요...;

 "잡담은 나 크레이그맨이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웰컴유저 서비스로 5일치 총기를 받았습니다. 그 중에 있는게 바로 이 MK14 Nod 1 TIGER. 간략한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실제 '쌓여있는'재고를 개조했으며 작동부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탈바꿈되었지요. 총열덮개와 개머리판, 피카티니 레일 등등.. 크고 우람하고 멋있게요.

 1인칭 시점 모습입니다. 총기의 모델링은 좋으며 고증도 잘 살려 놓았습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M시리즈의 가늠쇠가 마음에 들더군요. 다만, 도트사이트의경우엔 너무 깨끗해서 이질감이 드네요. 웨더링 좀 표현해놓지...



 1번 줌 사진입니다. 1번줌의 경우 굉장히 많이 닿겨집니다. 이줌 형태는 상향을 한번 먹어서 이렇게 멀리볼수있는것이라고 하네요. 거의 준 스나이퍼급입니다. 2번 줌의 경우 오픈도트사이트입니다. 



역시나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영상하나가 백번의 설명보단 낫겠지요? 저번과 같이 첫번째 사격의 경우 별다른 마우스 조작없이 쭉 발사했을때 경우입니다. 끝도없이 마음대로 탄이 튀는게 마치 야생마를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07년도 아바의 마47이 생각나는군요..)

두번째 사격의 경우 상탄조절만 했을때, 세번째 사격의 경우 약간의 상탄조절과 점사 사격을 했을때입니다. (좌,우탄 조절x)


 반동부분에 있어선 다루기가매우 어려워 보이는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끊어서 쏠시 그래도 어느정도 제어가 가능한편으로 연사가 느리기때문에 최대한 미스없이 맞추는것이 중요합니다. 하드펀쳐형의 최고 끝판왕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듯합니다.

 지정사수 총기의 장점은 원거리에서 다른소총보다 유리하고 저격소총처럼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 총의 경우 공방에서 매우 많은 인기가 있는편입니다. 원거리에서 유리하여 암살 미션에서 자주 보이고 있고 무엇보다 왠만해선 3발안에 처리가 가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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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간소개했던 HNK416과 비교한 데미지 영상입니다. 거리에 따라 HK416의 경우엔 기본 3~5발 정도를 맞추어야지 사살되는 모습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Mk14 mod 0의 경우 거의 3발안에 끝나며 운이 좋을 경우 체력이 만땅이라도 2발안에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아니 그럼 다른총으로 1~2발 더 맞추면 끝나는 문제 아닙니까?"하고 지적해주실 분이 계실겁니다. 맞습니다. 다만, 이론과 현실은 다릅니다. 만약에 상대가 우리팀에서 양념을 쳐놓은 적이라면? 열에 아홉은 두발로 적이 눕습니다. 게다가 실피이라면 여차저차되어도 한발안에 끝납니다.

 이는 달리 해석을 했을때 정말 높은확률로 두발만 맞추면 본인이 살수있는 수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

 여기 베이스에서 어여쁜 쉐릴이 저격으로 대기를 하고 있다고 칩시다. 블스를 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빠른시간안에 처리못하면 쉐릴은 숨을것이고 당신을 끝낼수있습니다. 빠른 판단력과 조준으로 단시간안에 결판을 보아야겠지요 



hnk416 a5와 mk.14 mod0의 살상 시간을 비교한 영상입니다. hk416의 경우 상대방 저격수가 피할 시간 or 어쩌면 나를 먼저 죽일수있는 시간을 주었을수도 있는 반면, mk14는 과장되게 말하자면 정말 한순간에 손도못쓰게 하고 없애버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상대 스나를 우리팀에서 한대라도 톡 쳐두었다면 두발안에 처리해서 더 빨랐을겁니다.


(헤이... 아니, 크레야치 장군. 장갑이 참 인상깊다.)

 이로써 오늘의 포스팅은 끝이 났습니다. hnk416이 안좋은 모습으로 좀 나온편이 있긴 하지만... 만약 mk14로 한대이상 못때릴것같다하면 hk같이 밸런서 계열의 소총으로 가시는게 맞습니다. mk14의경우 하이리스크 라이리턴 방식의 총기입니다. 궃이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이 총을 쓰실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샷빨에 자신이 있거나, 혹은 연습이 좀 되었다 하시는분들은 꼭 MK14도 한번 써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에게 맞는 총기라면 정말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총기이니까요. 다음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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