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소모품 설명 - 체력 회복킷 (About. 구급상자, 진통제 등)
안녕하세요. 뜬구름입니다. 추석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는가요? 학생이시던, 직장이시던 모두 긴 연휴이실텐데 알찬 계획을 가지고 최대한 꿀같은 연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많이 먹게될까봐 걱정이네요. 허허. 오늘은 배틀그라운드 내에서 체력 회복에 사용되는 아이템에 대해 설명편을 포스팅해볼까합니다. 배그에선 현재 한번에 회복하는 체력키트와 천천히 회복하지만 체력을 다 채울수 있는 부스트가 있습니다.사실 이 부분은 모두 다 아는 사실이실테니 얼마나 체력회복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며 가장 중요한 소모템을 사용하는 공략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을 배그 3렙 뚝배기 아리샤에서 드디어 다른 얼굴로 바꾸었습니다. 그분이 생각난다면 아마도 맞을겁니다. 5탄이던 7탄이던 안줍고 다녀도 될듯한 얼굴이네요]
배그 내에선 3가지의 체력회복 킷과 3가지 부스트 아이템이 있습니다. 치료제의 경우 한가지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최대 75이상의 체력을 회복할 수 없으며 75이상의 체력을 회복하려면 부스트 아이템을 사용해야합니다. 부스트 아이템은 체력회복과 더불어 일정이상 부스트 게이지를 채우면 이동속도 향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이 효과는 매우 많은 아이템을 소모해야하므로 자신의 아이템이 얼마나 있는지여부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복킷
회복킷은 붕대, 구급상자, 의료용 키트 3가지로 현재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랍률은 붕대가 가장 잘 나오며 의료용키드가 가장 희귀합니다.
1. 붕대
회복량 : 10
회복 타입 : 서서히 회복
사용 시간 : 4초
비고 : 체력 75이상부터 사용 불가
회복량이 적다는 점과 서서히 회복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맵 여기저기에서 드랍할 수 있는 드랍율과 가볍다는 장점이 있는 소모품입니다. 대체로 구급상자를 사용하기 애매한 피해를 받았고 주변 상황이 혼자밖에 없어 시간이 충분할 경우 사용하면 좋습니다. 붕대의 경우는 나름대로 공략이 있는데 '서서히 회복'하는 점 때문에 절대 사용후 바로 사용해서는 10이라는 회복률의 본 효과를 누릴 수 없습니다. 사용이 끝나고 5초 후에 사용을 해야 그대로 10이라는 회복을 또 한번 더 할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소리가 없었으나, 이제는 붕대를 두를때 테이프를 휘감는듯한 소리가 나옵니다. 모셥은 팔에 붕대를 두르는 모션인데 누워있을경우 적에게 발각당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쓰는것을 권고드립니다.
2. 구급상자
회복량 : 75까지 회복
회복 타입 : 즉시
사용 시간 : 6초
비고 : 체력 75이상부터 사용 불가
붕대를 쓰기 힘든 상황이나 체력이 한번에 많이 까인경우 사용하면 되는 체력킷입니다. 드랍률은 붕대에 비하면 매우 낮은편이나, 주택밀집지역(포친키, 로족) 등에서는 매우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그 외 인기없는 외곽 지역 주택에서는 보기가 힘든편입니다. 많은 분들이 구급상자는 아낄려고 잘 안쓰시는데 절대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회복하고 죽여서 남것을 뺏거나, 이번 한명만 죽이고 죽더라도 쓸때는 써야합니다. 못쓰고 죽으면 그냥 갖다 버리는겁니다.
재미있는 점이 있다면 초창기에는 H라는 글자대신 붉은색의 적십자가 쓰였었는데 국제법인 '제네바 협약'제 53조를 위반했다는 이의로 인하여 H라는 글자로 변경되었습니다. H는 아마도 '헬스팩 (Health Pack)'의 앞글자를 따온게 아닐까합니다. 제네바 협약의 경우 너무했다는 생각도 드시겠지만 실제로 여러 게임에서 이 경우로 인해 수정한 점이 있고 처벌 역시 아직까지는 없는것으로 보아 게임사측에서 궂이 껄끄러운 상황을 만들지 않기위해 변경하는듯 합니다.
사용시 주사기를 놓는 모션이 나오는데 소리가 제법 고어합니다. '(쯔와압-)'하는 소리가 나는데 꽤 리얼하면서도 징그럽습니다.
3. 의료용 키트
회복량 : 100
회복 타입 : 즉시
사용 시간 : 8초
비고 : 모두 회복
출현빈도가 매우 낮은 유니크템입니다. 성능은 좋지만 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점과 사용시간이 길다는 점이 있습니다. 고로 아낄필요 없이 쓸때되면 바로 써주는것이 좋습니다. 사용시 붕대+구급상자 모션이 같이 연결되어서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먹어본적이 몇번 없으나 역시 주택 밀집지역과 밀베, 강남과 강북에서 자주 본듯합니다. 희안하게 병원에서는 안나온듯 하네요.
부스터
배틀그라운드 내에서 75이상의 회복을 하기 위해서는 부스터 아이템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부스터아이템이 말 그대로 '부스트'라는 효과 역시 가지고 있는데 부스트라는 게이지가 있으며 이 부스트를 일정이상 올리게 되면 이동속도 증가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 치킨각이 보일때에는 이 부스트 효과가 매우 좋지만, 이전에 있어서는 큰 효과를 누릴 수 없기에 사용에 신중하셔야 합니다. 게이지의 모양은 대략적이라 아래 표와 같습니다.
8초당 체력 회복 |
+1 |
+2 |
+3 |
+4 |
이동속도 증가 효과 |
x |
x |
+2.5% |
+6.2% |
1. 에너지 드링크
회복량(최종) : 23
게이지 회복량 : 40%
사용 시간 : 4초
단일 사용시 결론적으론 23만큼의 체력이 회복됩니다. 만약, 붕대로 75까지 채우고 에너지 드링크를 빨면 98의 체력이 채워지게 됩니다. 대부분 플레이어들께서 이정도 효과로 게임을 진행하실거고 많이들 선호하는 회복 루트이실겁니다. (저역시 그렇습니다.) 재미있는점은 이름이 'Hot Bull'이라 적혀져 있습니다. 레드불과 핫식스를 합쳐놓은 듯 합니다만, 캔의 디자인은 레드불에 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pc방에서 스쿼드로 같이할때 캔 따는 소리와 꿀꺽꿀꺽 마시는 소리 들으면 그렇게 음료수를 시키고 싶을때가 없습니다. 심히 목이 말라지더군요. 허허.
2. 진통제
회복량(최종) : 40
게이지 회복량 : 60%
사용 시간 : 6초
보이면 꼭 먹어야 하는 템 중 하나입니다. 회복량도 좋고 사용시간도 적은편. 먹고 교전할때 이렇게 든든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템에는 '카두케우스'가 그려져 있는데 아시다싶이 카두케우스는 의술 관련되어 사용이 많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오류가 조금 있습니다. 본래 의술을 표현하는 것으 뱀 한마리이고 두마리는 비폭력을 상징하는 것.) 메르시의 무기 역시 카두세우스 지팡이입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의무관 역시 에너지를 50으로 올려주는 업그레이드 이름이 카두세우스 반응로입니다.
3. 아드레날린
게이지 회복량 : 100%
사용 시간 : 8초
비고 : 보급품에서만 드랍 가능
에어드랍에서만 획득이 가능한 부스터 소모품입니다. 사용시 가슴에 주사기를 박는 모션인데 '으아...'하고 말이 터져나왔었습니다. 아드레날린 답게 이동속도가 빨라지는것은 덤.
[여윽시 갓갓갓팬! 프라이팬 하나면 총 따윈 무섭지 않습니다.]
이상으로 배틀그라운드 내에서 소모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로 제일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붕대 사용시 시간이 넉넉하다면 한번에 계속 사용하지 마시고 사용후 5초 기다리고 사용하는게 훨씬 더 많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마음이 급하다고 해서 계속 한번에 사용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상황에 따라 좀 더 똑똑하게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킷은 아끼지 말고 바로바로 써주는것도 중요합니다. 듀오던, 스쿼드던 킷 아끼다가 다운되는 경우가 많으신데 살리러 가는 팀원도 위험하고 부동산 메타 좋아도 한순간의 실수가 망할 수 있습니다. 아끼다가 못쓰고 버려집니다. 팍팍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블로그에 다른 글들도 많습니다. 시간나실때나 킬링타임 하실때 한번 쯤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석연휴 재미있게 보내시고 다들 즐거운 배그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치킨뜯으시고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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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네이버 지식in, 인벤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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