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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스토리 S1EP5 : 잃어버린 성물 - [부사령관 루더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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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스토리 S1EP5 : 잃어버린 성물 - [부사령관 루더렉]

sytos 2016. 8. 4. 02:00

[콜헨 용병단 사무실]


루더렉 : 뭘 잘했다고 이리 신나하고 있는 건가!


드윈 : 루더렉 부사령관님!


루더렉 : 쯧, 한심하군. 아직 성물도 되찾지 못한 주제에 이 무슨 방정인지.

보아하니 성물을 담았던 주머니를 찾은 모양이군. 그러나, 정작 성물은 어디에 있나?


드윈 : ... 죄송합니다.


마렉 : 뭡니까? 우리가 지금까지 뼈빠지게 고생해서 주머니를 찾아왔더니 기껏 한다는 소리가...


루더렉 : 시끄럽다! 이 건방진 용병은 뭐냐!


(마렉은 루더렉의 기세에 순간 움찍하며 뒤로 물러섰다.)


루더렉 : 한심하군. 기강이 해이해질 대로 해이해져서는...드윈!


드윈 : 네! 드윈 명 받습니다.


루더렉 : 성물의 위치는 '이즈루크'라는 마족에게 있는 걸로 파악되었다.

이 자는 쌍도끼를 들고 날뛰는 상당히 강력한 적으로, 그 전에 앞서 주의를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

이에, 용병단은 이곳으로 먼저 들어가 다른 마족인 '이매지크'의 주위를 끈다.

그 사이 기사단원들은 후방에서 이즈루크를 직접 공격하겠다.


마렉 : 뭐라고요? 아니 누구 맘대로...


루더렉 : 네 녀석, 아까부터 시끄럽군! 용병단은 기사단의 휘하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텐데?

한마디만 더 하면 그 자리에서 처벌할 테니 입 닥쳐라.


마렉 : ... (마무룩)


루더렉 : 그럼 지체 말고 출발해라.

어디 얼마나 잘하는지 한번 보도록 하지.



[콜헨 용병단 사무실]


드윈 : 상황이 어찌 된 건가?

이매지크가 미리 선발대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건가...?

이런, 큰일이다. 기사단의 루발대는..., 후발대는 아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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