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많다
마영전 스토리 S1EP9 : 파멸의 노래 - [되돌아온 콜헨] 본문
[콜헨]
[콜헨 마법 연구실]
네베레스 : 이제 정신이 드나?
리시타 : "여기는..."
네베레스 : 콜헨이다.
카단 (바라보는) : 너는 누구지?
네베레스 : ... 네베레스.
침묵의 기사단이다.
카단 : !!
침묵의 기사단이... 아직까지 남아 있었나?
네베레스 : 그렇다. 너희에겐 아쉽겠지만, 우리는 그 사건 이후에도 살아남았다.
그리고 이렇게 살아남은 내가, 왕국 기사인 너희를 구했다.
크크, 세상일이라는 것이 참으로 재미있지 않나?
카단 : ...
!
드윈!
드윈은? 드윈은 어찌 되었나?
네베레스 : 그곳에 살아 있는 녀석들은 너희가 다였다.
카단 : 그 무슨...
...
... 그럴 리...
그럴 리가 없다.
무언가 잘못된 것일 거다.
로체스트로 돌아가야 겠다.
네베레스 : 그만둬라.
카단 : 뭐?
네베레스 : 넌 아마 로체스트에 발도 들이지 못할 것이다.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너희는 이제 왕국 기사단에 쫓기는 몸이다.
카단 : 절대 그럴 리 없다!
리시타! 지금 당장 로체스트로 간다.
(카단은 연구실을 거칠게 나가 버렸다.)
네베레스 : ...
그래, 그것도 나쁘지 않겠군.
가끔은 직접 마셔보아야만 쓴맛을 느낄 때도 있는 법이니.
[로체스트 성문 앞]
(사진은 성문 안 사진이네요;;)
문지기1) :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돌아가 주십시오.
카단 : 비켜라.
문지기 : 돌아가 주십시오.
본래는 바로 상부에 보고를 올려 사령관님을 잡아가야 합니다만,
하찮은 제게 베풀어주신 옛정을 생각해서 지금 이렇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발 돌아가 주십시오.
카단 : 내가 직접 확인하겠다.
... 지나가게 해다오.
문지기 : ... 이번엔 제가 아무것도 보지 못한겁니다.
부디...
몸조심하십시오.
[왕국 기사단 사무실]
바락스 : 이곳엔 어떻게...!
어서 돌아가게.
자네는 지금 이곳에 있어선 안 되네.
카단 : 하지만...
바락스 : 미안하네.
당분간은 이곳에 오지 말도록 하게.
카단 : 적어도 이유는 알아야겠습니다.
바락스 : 미안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네.
난 아무것도 말해 줄 수가 없다네.
카단 : ... 그렇다면 대성당으로 가야겠군요.
바락스 : 그게 무슨 소린가!
그랬다간 자네 목숨이 날아갈 수도 있네.
카단 : 여기서 들을 수 없다면, 직접 듣겠습니다.
바락스 : 이보게, 자네.
자네!
(카단은 극구 말리는 바락스를 뒤로 하고 왕국 기사단 사무실을 떠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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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전에 카단이 문지기 병사를 도와주는 서브 퀘스트가 존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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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Copyright Mabinogi : heroes. devCAT. NEX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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