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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스토리 S1EP4 : 놀 종족의 왕 - [버섯 수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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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스토리 S1EP4 : 놀 종족의 왕 - [버섯 수프]

sytos 2016. 6. 30. 07:30

[콜헨 여관]


(티이는 잠들어 있다.)


에른와스 : 오셨습니까. 티이요?

이런... 티이는 자고 있습니다. 요즘 많이 피곤했는지, 깨워도 일어나질 않는 군요.

요새 자주 잠이 드는데 어디 몸이라도 안 좋은 건 아닌지...

그런데 무슨 일이십니까? 평원 버섯이죠?

그렇다면 버섯 수프는 어떠십니까.

어디 보자... 그 정도하면 이 늙은이도 할 수 있으니 제가 대접해 드리지요.


(에른와스는 주방에 들어가 금새 맛있어 보이는 수프 요리를 가지고 나왔다.)



에른와스 : 자, 한번 드셔 보시지요. 

맛이 어떠십니까?


(참고 : 먹기싫어도 선택지가 3개가 나오는데 '먹는다', '먹어본다.' '먹어보자.' 이렇게 나와서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ㅠㅠ)


석양이 진다...                                                                         


에른와스 : ...? 리시타님?

어이쿠! 이를 어쩌나. 괜찮으십니까?


리시타 : 갑자기...


에른와스 : 괜찮으십니까? 수프를 드시더니 갑자기 쓰러지셔서...

저런, 입술이 파래지셨군요. 아무래도 버섯이 이상했던 모양입니다.

최송합니다. 제가 제대로 살폈어야 했는데...


마렉 : 리시타! 여기 있어?


에른와스 : 마렉이 아니냐. 어서 오거라. 허허.


마렉 : 아, 아저씨. 안녕하세요. 어떻게 지내셨... 이럴 때가 아니지.

리시타. 대장님께서 찾으셔. 어서 사무실로 돌아가봐.

뭔가 급한 일인 것 같던데.. 혹시 무슨 사고하도 친 건 아니지?


[칼브람 용병단 사무실]


아이단 : 왔나.


(사무실 안의 분위기가 무겁다.)


드윈 : 며칠 전, 왕국 기사단으로부터 서신이 왔다.

성역에 놀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으니, 그 곳으로의 접근을 금해달라는 내용이었다.

그건 일개 용병이 아니라, 설사 기사라 하더라도 금지된 사항이었다.

그리고, 오늘 또 다른 서신을 받았다. 누군가가 평원에 갔다 왔다고 하더군.

그자는 이 콜엔희 칼브람 용병단 중 한 사람으로 추정되니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자, 그럼 이제 내가 어찌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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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Copyright Mabinogi : heroes. devCAT. NEX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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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렌 이새x는 도움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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