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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스토리 S1 : 맹약 스토리 - [맹약 : 휴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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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스토리 S1 : 맹약 스토리 - [맹약 : 휴식]

sytos 2016. 7. 17. 00:30

=마법 연구소 사진

네베레스 : 힘든 시험을 무사히 치른 걸 축하한다.

하지만... 아직 너의 능력으로는 무녀의 병을 고치기는 무리이다.

좀 더 성장하면, 그때 진실을 알려주겠다.


브린 : ...


네베레스 : 그래도 무녀와 차 한잔 정도는 할 수 있을 테니 너무 실망하진 말아라.

방법이 아예 없다는 정망감보다는, 실오라기 같은 희망이라도 있는 게 훨씬 다행이라는 걸 곧 깨닫게 될 테니.


[콜헨 여관]


티이 : 오셨어요?

저 때문에 많이 고생하셨다 들었어요. 어디 다치신 곳은 없으신가요?

잠 많은 저 때문에 리시타까지 고생을 시켜 드리고... 정말 면목이 없네요.

아 참, 그런데 그릴 게 있어요.


티이 : 후후. 향기가 참 좋죠?

이건 브린이 리시타에게 드리라고 일부러 남겨두었다가 전해준 차랍니다.


(리시타는 차를 한 모금 마셨다.)


(향긋한 내음이 입안을 맴돌아 상쾌한 기분이 든다.)


티이 : 브린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을 테지만 실제론 너무 고생시킨 것 같다고 많이 신경 쓰고 있었답니다.

저를 위해서도 애써주셔서 고마워요.

자세한 건 모르지만, 무사히 여정을 마치신 걸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S1 : 맹약스토리 -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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