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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스토리 S1EP2 (서브퀘스트) : 마족의 그림자 - [커스티의 숙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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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스토리 S1EP2 (서브퀘스트) : 마족의 그림자 - [커스티의 숙명]

sytos 2016. 6. 18. 18:30

[모험가 상점]


커스티 : 그 녀석의 흔적을 찾았어.

전에 얘기했던 커다란 북극곰, 기억하지?

그 녀석의 은신처가 어디인지는 알았는데, 근처에 고콜트가 많아서 접근하진 못했어.

....네가 도전해보겠다고?

안돼, 무리야. 이번만큼은 리시타, 너라도 무리야.

용기와 만용은 달라, 오랜만에 얻은 좋은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아.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가보고 싶은 거야? 설사 목숨을 잃는다고 하더라도...?

그래, 그렇다면 그렇게 해.

대신 이걸 가져가도록 해.

소형 폭탄이야. 위기의 순간에 반드시 도움이 될 거야.

단, 던진 후 확실히 피하지 않으면 자기 자신도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

기억해. 가장 소중한 건 항상 목숨이야.

꼭 돌아와야 해. 알았지?




커스티 : 설마, 놈을 쓰러뜨린 거야? 믿을 수가 없어!

가죽이 있으면 가져와 봐. 그 가죽 정도면 굉장한 방어구를 만들 수 있을 거라구.

후후, 책임지고 만들어 줄게.

리시타, 굉장한 녀석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지는 몰랐어. 하하하.

오늘 밤엔 축배를 들어야겠는걸. 내 숙적을 쓰러뜨린 친구를 위해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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