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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스토리 S1 : 맹약 스토리 - [맹약 : 첫 번째 시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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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스토리 S1 : 맹약 스토리 - [맹약 : 첫 번째 시험]

sytos 2016. 7. 14. 23:00

[마법 연구실]


네베레스 : 마음의 준비는 되었나?

우리 일족은 네가 때때로 도움을 주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그걸로는 부족하다.

먼저 강함을 증명해라.

네가 무사히 골리앗을 만나고 온다면 너에게 침묵의 기사단이 될 기회를 주도록 하지.

그동안 난 일족에게 이 사실을 전하기 위해 잠시 실반에 다녀오도록 하겠다.

다시 볼 수 있길 빌겠다.



<팔라딘의 일기장]


[마법 연구실 ]


게렌 : 여어.

아아, 왜 내가 여기 있느냐고 묻는 거지?

네베레스님은 아직 돌아오지 않으셨어. 하지만 나에게 다 위임하고 가셨으니 걱정 말라고.

그럼 이제 해야 할 일을 알려주겠어.

다크나이트가 되고 싶어?

그렇다면 일족의 의식을 치러야 해.

크크, 알고 싶어?

그렇다면 용병단으로 날 찾아 와.

하지만 조심해. 남들에게 들키면 아무 소용 없으니까.

그럼 이따 보자고.

응? 뭐?

일기장?


(리시타는 팔라딘의 일기장을 꺼냈다. 그러자 일기장은 당신의 손으로 흡수되듯 사라져 버렸다.)


게렌 : 뭐가 있다는 거야? 

참나,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지만, 그딴 건 네가 좀 알아서 하라고.

날 일일이 귀찮게 하지 말고.

누가 신참 아니랄까 봐 어눌하기는.


(게렌은 거칠게 문을 나서 용병단으로 돌아갔다.)


(그 순간 글씨가 적힌 일기장의 모습이 눈 앞에 펼쳐졌다.)



오늘 나 이곳에 글을 적는다.                                                                          

이곳에 적는 건 바로 나의 진심이며, 나의 참된 마음이다.                                      

이것은 나를 이끌어 줄 지침표이며 나의 운명을 결정지어 줄 운명의 검이다.              

글고 그걸 결정짓는 여행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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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Copyright Mabinogi : heroes. devCAT. NEX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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