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많다
마영전 스토리 S1 : 맹약 스토리 - [맹약 : 시작되는 운명] 본문
[콜헨 여관]
에른와스 : 리시타께서 힘들게 구해오신 약이었는데... 아무래도 약효가 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전에 약을 구하신 분에게 가서 다시 한번 조제를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며칠간 밝게 웃던 티이의 얼굴이 눈에 아른거려서 그냥 지나치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부탁하겠습니다.
[로체스트]
[마법사 길드]
자레스 : 무슨 일로 날 다시 찾아온 것이오?
무녀가 도로 잠에 빠져들었다?
흠...
그렇다면 그건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닌 듯싶소.
방법이 없는 건 아니오.
그러나...
(자레스는 한참 동안 말을 아꼇다.)
자레스 : 이전에 딱 한 번. 잠이 드는 무녀가 있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소.
그러나 우리는 그녀를 고치지 못했소.
단지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침묵의 기사단이 그녀를 고쳤다 들었소.
그러나 그건 소문일 뿐. 확인된 사실은 아니오.
그러니 혹시라도 방법을 구하고 싶다면 침묵의 기사단을 찾아야 할 것이오.
하지만 그들은 이미 숙청되어 사라져 버렸으니..
아무래도 포기하는 것이 좋을 듯싶소.
이번엔 정말 방법이 없소이다.
미안하오
[마법 연구실]
네베레스 : 무슨 일이냐?
침묵의 기사단에게 도움을 구하고 싶다고? 어째서?
(당신은 티이의 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네베레스 : ...
무녀가 잠이 드는 건 안타까운 일이나 너희가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이만 포기해라.
브린 :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 않나?
네베레스 : 무슨...?
브린 : 침묵의 기사단에 전해 내려오는, 그들의 마법이라면 어떻게 가능하지 않겠나?
네베레스 : 그건 금기다.
우리의 일족이 아닌 이상, 그건 알려줄 수 없다.
이미 말했다. 포기해라.
브린 : ...
... 그렇다면 리시타가 침묵의 기사단이 되면 되나?
네베레스 : !?
브린 : 무녀를 구하고 싶다면, 자네의 일족이 되면 되느냐 물었다.
네베레스 : ...
브린 : 리시타. 티이를 구하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침묵의 기사단의 일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각오는 되어 있으시겠지요?
네베레스 : ... 좋다.
그렇다면 침묵의 기사단이 되기 전에 필요한 몇 가지 일을 알려주겠다.
침묵의 기사단이 되면, 이제와는 다른 힘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그것은 파멸을 가져올 수도, 구원을 가져올 수도 있는 힘이다.
지금까지의 외형을 모두 버리고 다른 모습으로 살 수 있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렇기에, 이 힘은 아무에게나 전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아직 널 믿을 수 없다.
그렇기에 함부로 우리의 일을 말해줄 수도, 우리의 지식을 알려줄 수도 없다.
그전에 우리에게 믿음을 주어라.
우리에게 신뢰를 얻게 된다면, 그땐 너도 침묵의 기사단이 될 수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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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Copyright Mabinogi : heroes. devCAT. NEX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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