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많다
마영전 스토리 S1 : 맹약 스토리 - [맹약 : 두 번째 시험] 본문
[칼브람 용병단 사무실]
게렌 : 왔으면 이리 오라고. 설마 사방팔방 떠들고 싶은 건 아니겠지?
크크. 그래.
네가 침묵의 기사단이 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알아두는 게 좋아.
침묵의 기사단은 모든 일이 일족의 결정에 의해 진행되도록 정해져 있어.
아무리 높은 지위에 있다 하더라도 독단적인 결정은 성립되지 않는다 이 말이지.
그런데 기뻐해도 좋아.
다행히 일족에서 너에 대한 지령이 내려왔어.
다크 나이트가 되고 싶지?
그렇다면 내가 하라는 대로 하는 게 좋아.
먼저 놀의 왕, 도망자에게서 주술이 서린 반지를 가지고 와.
그걸 구해오면 다음에 가야 할 장소를 알려주겠어.
의식에 필요한 물건과 의식에 필요한 장소. 이 두 가지만 확보되면 넌 다크나이트가 될 수 있는 거야.
크크, 그렇지만 그냥은 안돼.
그러니 먼저 가서 반지를 구해 오라고.
그럼 그 뒤에 좋은 장소로 데려가 줄 테니까. 알았어?
[칼브람 용병단 사무실]
게렌 : 으흠. 제법인데?
하지만 우쭐할 것 없어. 그곳은 지금껏 많이 가 본데잖아?
그러니 이번에 처음 간 것처럼 생색내지 말라고.
아무튼 좋아.
주술이 서린 반지를 가져왔으니 일족의 결정에 의해 약속대로 장소에 데려가 줄게.
그곳에 갈 수 있는 건 우리 중에서도 극히 일부분의 사람들뿐이야.
나도 이번에 처음 가는 거라고.
운 좋은 줄 알아. 신참.
(게렌은 투덜거리며 짐을 꾸렸다.)
침묵의 기사단...
우리는 무녀를 지키고 에린을 강림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모든 행동은 일족의 결정에 의해 정해지며 그곳에서는 개인의 욕심뿐 아니라 정의도 버려야 한다.
타락한 전설에 맞서 싸우며 참된 진실을 찾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침묵의 기사단이다.
그리고 그들의 무기가 되어 움직이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여덟 자루의 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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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Copyright Mabinogi : heroes. devCAT. NEX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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