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많다
마영전 스토리 S1EP6 : 불타는 콜헨 - [구르기 시작한 수레바퀴] 본문
[왕국 기사단 사무실]
클로다 : 집에 가자. 나 집에 가고 싶어. 응?
티이 : 그래.
카단 : 둘이서 돌아가기엔 위험할 것 같아.
난 부대로 돌아가 봐야 해서 곤란한데 누구 이 둘을 바래다줄 사람 없나?
드윈 : 그렇다면 리시타에게 맡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단 : 누구?
드윈 : 리시타입니다.
이번에 사관학교에 새로 들어오게 된 신입생으로, 콜헨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카단 : 콜헨? 용병출신인가?
드윈 : 그렇습니다.
하지만, 비록 용병 출신이긴 하나 기사 못지않은 놀라운 전과를 보이고 있는 자입니다.
아마도 카단님께 있어 많은 도둠을 줄 것입니다.
카단 : 그런가.
자네가 그렇게까지 말하는 걸 보니 믿을 만한 것 같군.
리시타.
이 두 사람을 부탁하지.
티이 : 고마워요.
잘 부탁드려요.
[콜헨 잡화점]
클로다 : 고마워.
드디어 콜헨에 돌아왔구나.
나... 영영 못 돌아오는 줄 알았어
티이 : 이젠 괜찮아. 오늘은 일찍 자는 게 좋겠다.
클로다 : 그래.
리시타. 티이도 여관까지 데려다 줄 거지?
설마 이런 연약한 티이를 버려두고 혼자 자겠다는 건 아니겟지?
티이 : 난 괜찮아.
클로다 : 무슨 소리야.
분명히 카단이 그랬잖아. 둘을 부탁한다고. 그러니 끝까지 책임 져야지.
자, 리시타. 티이를 잘 부탁해!
[콜헨 여관]
티이 : 고마워요.
적분에 무척이나 편안하게 올 수 있었어요.
저...
카단에게도...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몸조심하라고도...
(당신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티이 : 고마워요.
그리고 리시타에게도 정말로 감사해요.
좀 더 머물러 주셨으면 좋겠지만, 다시 로체스트로 돌아가셔야 하죠?
다음에 한번 들러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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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EP6 : 불타는 콜헨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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