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스토리 E1SP6 : 불타는 콜헨 - [차단]

[추격 전투]

[신관레이지세트 컨셉아트]

[왕국 기사단 사무실]

카단 : 티이는 무사한가?

드윈 : 찾지... 못했습니다.

카단 : ... 그 외 사라진 사람은 없는가?

아이단 :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카단 : 그렇습니까...

에른와스 : 카단.

카단 : 에른와스 아저씨! 여기까지 어떻게...

아니, 그보다 티이가...

에른와스 : 그 일로 왔단다.

티이는 무사하니 걱정하지 말거라.

카단 : 그걸 아저씨가 어떻게...

에른와스 : 티이는 콜헨이 습격받기 전에 기도를 드린다며 신전에 갔었단다.

에른와스 : 오는 길에 소식을 전하고 그곳에서 기다리라고 말하고 오는 참이란다.

여신이... 우리 티이를 지켜준 것 같다.

(카단의 얼굴에 안도의 빛이 감돌았다.)

드윈 : ...

카단 : 서둘러 이곳을 마무리하고 장비를 재정비하도록 한다.

신전으로 가겠다.

[신전]

티이 : 어서 오세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이단 : 우리가 올 걸... 알고 있었으냐.

티이 : 바람에... 애더크로스의 울음소리가 실려왔어요.

카단 : 어디 다친 덴 없어?

티이 : 괜찮아요. 그보다 클로다가...

아이단 : 클로다?

마렉 : 큰일 났습니다!

아이단 : 무슨 일이지?

마렉 : 클로다가, 클로다가 보이질 않습니다.

아이단 : 티이 넌 이걸 알고 있었던 거냐?

티이 : 네...

저 아이가 말해주었어요.

(티이는 나무 위에서 구슬프게 지저귀고 있는 자그마한 하얀 새를 가리켰다.)

아이단 : 그렇다면 혹시 클로다가 어디로 잡혀갔는지도 알 수 있겠느냐?

티이 : ...

(티이가 새를 향해 손을 내밀자 새는 티이의 손에 날아와 살며시 앉았다.)

티이 : 그래, 나에게 말해 줄 수 있겠니?

클로다가... 어디로 갔는지 너는 알고 있지?

우리가 어디를 가면 되겠니?

어디...?

(하얀 새는 날개를 퍼덕이며 포벨로 평원을 향해 날아갔다.)

티이 : 저 새를 따라가면 클로다를 만날 수 있을 거에요.

카단 : 내가 간다!

드윈은 날 따라오도록!

아이단 아저씨! 아저씨께는 이곳을 부탁할게요.

아이단 : 알겠습니다.

티이 : 부디!

부디 몸조심하세요.

카단 : ... 다녀올게.

                   

                                        

샤칼 : 그녀는 어디 있나.

블랙해머 : 크르...

샤칼 : 그녀는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네가 데려온 여자는 예언의 무녀가 아니다.

그것 하나 제대로 못 하는가!

블랙해머 : 죄, 죄송합니다.

샤칼 : ... 관둬라.

내가 직접. 그들과 이야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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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Copyright Mabinogi : heroes. devCAT. NEX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