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많다
마영전 스토리 S1EP6 : 불타는 콜헨 - [구출] 본문
[전투 구출]
샤칼 : 이번엔 승부를 내지 못했군.
예언의 무녀는 결국 찾지 못한 것인가...
블랙해머 : 어째서 이렇게 힘들게 무녀를 찾으시는 겁니까?
이러느니 차라리 인간들을 모두 제거하는 편이 더 빠를 겁니다.
샤칼 : 피는 피를 부르는 법.
지금은 때가 아니다.
인간들을 모두 죽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야.
블랙해머 : ...
샤칼 : 먼저 들어가 보겠다.
너도 인간에게 당한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을 테니 들어가서 몸을 좀 추스르도록 해라.
블랙해머 : 알겠습니다.
(샤칼은 어둠 속으로 흡수되듯 사라져 버렸다.)
블랙해머 : ...
샤칼님도 이젠 슬슬 약해지시는 건가. 아직도 저렇게 약한 소리를 하다니...
? : 차라리 저희끼리 움직일까요.
블랙해머님께서 지휘하시면 저희는 언제라도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블랙해머 : 아니다.
샤칼이 말한 대로 아직은 때가 아니다.
때를 기다려라.
물론... 그때가 오면 아마도 샤칼은 생각했던 것과 다른 걸 보게 되겠지만 말이다.
그때가 오면...
내가 움직일 것이다.
=왕국 시가단 사무실
루더렉 : 오셨습니까.
카단 : 음.
티이 : 클로다! 무사했구나!
클로다 : 티이!
티이 : 어디 다친 덴 없어?
클로다 : 흑, 무서웠어.
티이 : 다행이다...
내가 콜헨까지 바래다줄게. 집에 가자.
클로다 : 고, 고마워.
(클로다는 눈물과 콧물로 뒤범벅되어 훌쩍거리며 간신히 대답했다.
드윈 : ... 괜찮을까요?
샤칼을 무찌르지 못한 것보다도 샤칼의 말이 더 마음에 걸립니다.
카단 : 괜찮을 거다.
아마도 당분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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