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스토리 S1EP6 : 불타는 콜헨 - [불타는 콜헨]

[왕국 기사단 사무실]

드윈 : 카단님!

카단 : 연락 받고 왔다.

포벨로 평원에서 전투가 일어났다 했나?

드윈 : 그보다 더 큰 일이 일어났습니다.

콜헨이! 적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카단 : 뭐?

지금 상황을 보고해라!

드윈 : 콜헨에 불길이 치솟았고, 칼브람 용병단의 비상 봉화도 함께 올라왔습니다.

카단 : !!

(카단의 눈에 순간 불꽃이 일었다.)

카단 : 애더크로스를 준비해라.

드윈 : 애, 애더크로스를요? 하지만...

카단 : 지금 당장!

드윈 : ...

알겠습니다.

카단 : 뒷일은 자네에게 맡기겠다.

(카단은 탑을 향해 뛰쳐나갔다.)

드윈 : 우리도 서둘러 뒤따르도록 한다!

루더렉 : ... 이미 늦었다.

아무리 총대장님이라 하실지라도 지금 구하러 가는 건 아무 소용 없는 일이다.

다 끝난것이다.

지금쯤이면 이미 콜헨은...

드윈 : 아닙니다!

루더렉 : 음?

드윈 : 그렇지 않습니다.

콜헨에는 그들이 있습니다.

칼브람 용병단을... 아이단 대장을 우습게 보지 마십시오.

드윈 : 저 사람은...!

카단 : 아이단 아저씨!

아이단 : 전 괜찮습니다.

그보다 마렉, 상황을 보고해 주게.

마렉 : 화재는 진압중이니다만, 마을 사람 몇몇이 보이지 않습니다.

카단 : 티이는, 티이는 어디있지?

마렉 : ...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카단 : 이런...

지금은 별수 없으니 일단 로체스트로 돌아가도록 한다.

마렉 : 하지만...

카단 : 잠깐만... 아주 잠시만 미뤄지는 것이다.

로체스트로 돌아간다.

마렉 : ...

[왕국 기사단 사무실]

드윈 : ...

카단 : 아직 전투는 끝난 것이 아니다.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다.

너희는 미처 잡지 못한 퇴전병들을 따라 평원으로 쫓아가도록!

잔당을 남김없이 제거하도록 한다.

그러나 혹시라도 주민들이 다칠 수 있다면 섣부른 행동은 하지 않도록 한다.

모두 알아들었나?

                    

                              

 :누, 누구세요?             

 꺄악!!!                      

                              

                         

카단 : 티이... 무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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