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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스토리 S1EP7 : 두 번째 무녀 - [이끌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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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스토리 S1EP7 : 두 번째 무녀 - [이끌림]

sytos 2016. 11. 28. 00:00

[왕국 기사단 사무실]


드윈 : 신경 쓰이나?

뒷일을 책임지고서라도 다녀오고 싶은가?

... 좋다.

그렇다면 다녀와라.

아마 이곳이 그자가 말한 곳과 가장 가까울 거다.

넌 루더렉님의 명령을 어기고 가는 것이다.

이곳에 간다면 반드시 무언가를 발견하고 와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모든 잘못이 너에게 돌아갈 수도 있다.

그때엔 난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니 날 믿고 섣부르게 행동하는 거라면 지금 이 자리에서 포기해라.

그런 각오가 되어 있다면 네 뜻에 따라서 행동하도록 해라.

부디... 빈손으로 돌아오지 않길 바란다.






세르하 : 아아, 저를 구해주시러 오신 분이신가요.

고맙습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조금만 더 부탁할게요.

마을까지만... 마을까지만 데려다 주세요.

부탁합니다.


[왕국 기사단 사무실]


드윈 : 이 사람은 누구지?


세르하 : 아, 안녕하세요.


드윈 : 그 옷은... 무녀인가? 도대체 이 무녀를 어디서 발견한 것이냐?

지하수로에서?


레우러스 : 무녀, 무녀를 발견하셨다 들었습니다.


드윈 : 법황님! 법황님께서 어찌 여기까지...


레우러스 : 오오...


(법황은 무녀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루더렉 : !!


드윈 : !!


레우러스 : 성함이...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세르하 : 세르하입니다.


레우러스 : 세르하.

이 분이야말로 우리가 지금까지 찾았던 분이십니다.


드윈 : 그 말씀은...


레우러스 : 이 분이, 이 분이 바로 예언에서 말하고 있는 바로 그 예언의 무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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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Copyright Mabinogi : heroes. devCAT. NEX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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