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많다
마영전 스토리 S1EP9 : 파멸의 노래 - [알베이 유적] 본문
[마법 연구실]
(놀엔은 당신의 눈을 바라보았다.)
놀엔 : 그자는 이미 완벽하게 조종당하고 있었어.
네베레스 : 그렇다면 이젠 어떻게 해야 하는 겁니까.
놀엔 : 알베이는 시간이 멈춘 곳.
시간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내 능력은 알베이에서는 통하지 않아.
내가 해 줄 수 있는 일은 그저 방향을 제시해 줄 뿐.
이제는 모든 것이 너에게 달렸어. 젊은 기사.
그들은 이미 마수를 소환해내었을 것이야.
그자를 막아야 해.
서둘러야 할 것이야. 젊은기사여.
지금 당장 그곳을 향하도록 해.
(당신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서둘러 마법 연구실을 나섰다.)
카단 : ...
(카단...?)
(당신은 엇갈려 들어오는 카단을 뒤로 하고 마법 연구실을 떠났다.)
카단 : 알고.. 있었습니까?
놀엔 : ...
카단 : 말해!
너는 티이가 예언의 무녀라는 걸 알고 있었나?
네베레스 : 무례하다! 감히...!
놀엔 : 아니, 그냥 두어라.
네베레스 : 하지만...
놀엔 : 네 말이 맞아. 젊은 기사.
콜헨의 무녀는 예언의 무녀.
방금 이곳을 떠난 젊은 기사가 콜헨에 오게 된 것도다 그러한 운명에 이끌린 것이었겠지.
카단 : 그래서 티이가 잠에 빠지고, 몸이 사라져 가는 건가?
놀엔 : 예언의 무녀에게 주어진 운명은 에린으로 가는 것.
그녀의 육신과 영혼의 절반은 이곳에 머물지만, 나머지 절반은 에린에 있는 존재이다.
시간이 더 흐르게 되면, 그녀의 몸은 에린으로 가게 될 것이야.
카단 :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놀엔 : 막을 수 없어.
카단 :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놀엔 : 그녀가 에린으로 가게 되는 것은 예언의 무녀가 가진 운명.
운명은 한낱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어.
카단 : ... 티이가 에린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면, 그렇다면 에린을 이곳으로 불러들이지.
내손으로 에린을 이 땅에 강림시키겠다.
=>라이노토스 처치 후..
베라핌 : 어, 어떻게...
어떻게 인간 따위가...
제길!
(베라핌은 어둠 속으로 몸을 숨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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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Copyright Mabinogi : heroes. devCAT. NEX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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