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유니버스 - 빅토리아 정보 (Feat. 템트리. 운용. 성녀님)

"마음은 아프지만, 가끔은 사랑의 매도 들어야 하는 법이겠죠." -빅토리아 인게임 대사 中에서

<하... 성녀님 넘나 예쁜것...>

 안녕하세요~ 오늘도 하이퍼유니버스 하이퍼 공략 및 정보로 찾아온 뜬구름입니다. 오늘은 음... 인기가 별로 없는 하이퍼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예쁘고, 스토리도 엄청 슬프면서 보호본능을 일으키지만 왠지 모르게 픽하지 않게되는 하이퍼. 바로 '빅토리아'입니다. 빅토리아는 서포터로 아군의 체력을 회볷시켜주는 역활을 담당합니다. 다만, 힐이나 부활 같이 좋은 스킬을 갖고있으나, 그게 랜덤이라는 단점때문에 저는 그렇게 손이 잘 안가더군요.

 그래도 서로 돕고 협동해서 이기는게 aos게임인데 이만한 좋은 하이퍼도 없기에 우선적으로 공략을 써봅니다. (+ 여하이퍼라서... 헤헷....) 그럼 어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정보>

 : 아군 보호 및 지원에 특화된 하이퍼로써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거나 주변 아군의 능력을 강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능력을 기반으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나가며 사망한 아군 하이퍼를 부활시켜 전장의 판도를 뒤집는 모습도 보여줄 수 있답니다.

- 클래스 : 서포터 (Supporter. 다양한 효과의 스킬을 사용하여 아군에게 이로운 전투 상황을 유도하는 도우미. 최대 마나 +30, 마나재생 +30)

- 이름 : 빅토리아 (레아스의 성녀)

- 직업 : 전투사제

- 성별 : 여성

- 종족 : 인간

- 나이 : 24세

- 특기 : 요리

- 취미 : 십자수

- 좋아하는것 : 바다, 햇볕냄새

- 싫어하는것 : 곰팡이, 옥수수

 힐과, 부활. 기절 능력 부여까지 있는 빅토리아는 서포터의 교과서같은 하이퍼입니다. 기본만해도 1인분은 하며 기본 이상으로 플레이시 아군의 승리는 거의 확정시되는 하이퍼입니다. 또한, 부활로 전장의 판도까지 뒤집을 수 있습니다. 다만,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응을 해야하므로 파일럿의 상황판단 능력 요구가 많이 따릅니다.

<스킨>

빅토리아는 현재 3세가 스킨이 존재합니다. (타 캐릭터와 다르게 3가지나 있지요!)

-레아스의 성녀 빅토리아

(갑옷으로 인해 모핑이 없어서 많이들 아쉬워하는 스킨입니다.>

- 순백의 신부 빅토리아

일러스트가 예쁜 스킨중 하나. 무려 가터벨트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정식 오픈전에 '하이퍼 크루'에 가입했던 유저들에게만 지급되었던 스킨입니다. 저는 그때 알면서도 안했는데 지금은 매우 아쉽네요.

-레아스의 공주 빅토리아

 유저들사이에선 착한 가격의 가성비 스킨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음성이 발랄한 톤으로 바뀌고 대부분의 대사가 바뀌고 이펙트도 분홍빛으로 변하기 때문. 역시 일러스트가 예쁜 스킨중 하나입니다.

<스킬>

 신의 은총 : 전장에 선 모든 아군 하이퍼의 최대 생명력을 10% 증가시킵니다.

 징벌 :성스러운 빛을 발사하여 적에게 95＋(스킬레벨×14)＋(공격력×0.68)＋(추가 공격력×0.26)의 피해를 주고 5초 동안 징벌의 징표를 부여합니다

 => '신성한 힘' 스킬의 시절 효과를 받을려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스킬.

 

 신성한 힘 : 주변 2000 범위 내의 아군 하이퍼 중 한 명을 선택하여 12초 동안 신성한 힘을 부여합니다. 선택된 아군 하이퍼는 다음 효과를 얻습니다. 

· 공격력 10% 증가 
· 적의 방어력 10% 무시 
· 징벌의 징표가 부여된 적에게 기본 공격 명중 시 심판 효과 발생 

빅토리아가 신성한 힘을 받을 경우 다음 효과를 얻습니다. 
· 공격력 20% 증가 
· 적의 방어력 20% 무시 
· 공격속도 20% 증가 
· 징벌의 징표가 부여된 적에게 기본 공격 명중 시 심판 효과 발생 

심판 효과가 발생한 적은 50의 고정 피해를 받고 0.6초 동안 기절합니다. 

 => 빅토리아의 진가는 부활도 있으나, 이 스킬도 진가를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거룩한 기도 : 최대 10초 동안 주변 1200 범위를 감싸는 결계를 생성하여 안으로 진입한 아군 하이퍼의 생명력을 매초 최대 생명력의 3%만큼 회복시킵니다. 

빅토리아를 제외한 다른 아군 하이퍼는 다음 효과를 추가로 받습니다. 
· 방어력 10＋(스킬레벨×4) 증가 

빅토리아는 다음 효과를 추가로 받습니다. 
· 모든 방해 효과 무시 
· 적에게 받는 피해 20% 증가 
· 치유의 축복을 제외한 다른 행동 불가 

결계를 유지하는 동안 매초 마나를 10만큼 소비하며 지속시간이 끝나거나 스킬 키를 다시 입력하면 기도를 멈추고 결계를 해제합니다.

=> 논쟁이 많은 스킬 중 하나입니다. 범위는 가 넒고 아군의 피가 소량으로 회복된다는 점에서 좋기는 하나, 정작 빅토리아 자신은 적에게 받는 피해가 20%씩 증가하고 움직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니, 전장에서 왜 기도를 하고있어!) 

 치유의 축복 : 스킬 시전 시 주변 1300 범위 내의 아군 하이퍼 중 생명력이 가장 낮은 한 명의 생명력을 최대 생명력의 30%만큼 회복시킵니다. 

· 3초 동안 회복된 아군 하이퍼의 이동속도 10% 증가

 => 빅토리아를 플레이한다면 쉬지않고 사용해야 할 스킬. 사다리를 타고 있거나, 기룩한 기도 중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적 : 신의 힘을 빌려 사망한 아군 하이퍼 중 한 명을 임의로 선택하여 자신의 앞에서 부활시킵니다. 부활한 아군 하이퍼는 다음 효과를 받습니다. 

· 최대 생명력의 50%만큼 회복 
· 최대 마나의 50%만큼 회복 
· 2초 동안 무적 효과

<콤보 및 운용방법>

 빅토리아 역시 따로 콤보는 없습니다. 다만, 운용방법은 매우 중요한데...

 치유의 축복   <- 아군이 맞는다 싶을때 쿨타임 생각하며 항상 자주 써주세요.

 신성한 힘 (아군 스트라이커 및 스토커, 브루저 등) ->  징벌 (난사급으로 사용해주세요.)

 징벌을 맞은 적을 신성한 힘 버프가 있는 아군이 때리면 4초마다 기절이 됩니다. 징벌 난사가 정말 중요!

 기적 :  또한 부활은 1~2초가 걸리는데 맞으면 스턴이 걸리니 꼭 안전한곳에서 사용해주세요. (오버워치 메르시처럼 바로 부활하는거 아니예요~!)

<전용 아이템>

 신성한 철퇴 : 방어력 +45, 최대 생명력 +450,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15%

[강화 : 신성한 힘] - 신성한 힘 지속시간 8초 증가, 심판의 기절 지속시간 0.3초 증가

 희생의 기도서 : 방어력 +55, 최대 생명력 +550, 생명력 재생 +550

[강화 : 거룩한 기도]재사용 대기시간 5초 감소, 적에게 받는 피해 증가 효과 삭제, 결계 유지 시 마나 소비 삭제

 오래된 성구 : 방어력 +70,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15%, 이동 속도 +10%

[강화: 치유의 축복] - 마나 소비 20 감소, 재사용 대기시간 3초 감소

 축복받은 성의 : 최대 생명력 +1,100

[강화: 기적] - 재사용 대기시간 50초 감소, 적에게 받는 피해 10% 감소

<아이템트리>

 템트리는 하유 홈페이지 공략게시판의 '솜사타아앙'님의 글에서 참조했습니다. 정말 좋은 트리이더군요. 

와드 1 ->  교룡의 신발 1 ->  오래된 성구 M ->  신성한 철퇴 M ->  스마트 손목시계 M -> 교룡의 신발 M ->  신경 자극 반지 M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와 생명력 중심으로 짜여진 아이템입니다.

<스토리>

빅토리아는 신전 앞에서 발견되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듯 아기는 온몸이 붉고 쪼글쪼글했고, 아직 탯줄조차 떨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아기는 누군가 입던 것이 분명한 누더기에 감싸진 상태로 제가 버림받은 것을 모르는지 그저 방긋방긋 웃고 있었다. 바구니 안에는 그 흔한 생년월일이 적힌 쪽지 한 장 들어있지 않았다. 한창 가뭄으로 인해 가난한 백성들이 기근에 허덕이는 시기였다. 아마 빅토리아의 부모는 그녀를 키울 여력이 되지 않았을 것이고, 최소한의 양심으로 빅토리아를 키워줄 만한 신전 앞에 그녀를 버렸을 터였다. 

이후 빅토리아는 신전 산하 고아원으로 보내졌다. 고아원은 빅토리아와 같은 처지의 아이들이 수백 명이었지만 돌보아줄 사람은 몇 명 되지 않았다. 아이들은 걷기 시작하면 모든 것을 제 손으로 해야만 했다. 서툰 숟가락질로 반은 흘릴지언정 제 손으로 밥을 먹어야 했고, 단추를 엉망으로 채우더라도 제 손으로 옷을 입어야 했다. 다섯 살이 되면 고아원 뒷산에 있는 밭에 가서 일해야 했다. 계속된 가뭄으로 신전에 바쳐지는 조공은 현저히 줄어들었고, 자연히 고아원도 사정이 어려워졌다. 아이들은 마르고 볼품없었다. 빅토리아도 마찬가지로 꾀죄죄한 모습이었는데, 그녀가 다른 아이들과 분명 구별되는 이유는 그녀의 긍정적인 마음가짐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고아원의 아이들은 대부분 빨리 성인이 되어 고아원을 나가고 싶어한다. 콩 한 쪽이라도 나눠 먹어야 하고, 서로 도와야만 하는 고아원의 생활에 진절머리가 나는 것이다. 하지만 빅토리아는 달랐다. 빅토리아는 남을 돕는 것을 좋아했으며, 제가 가진 것을 온전히 남에게 양보할 정도로 배려심이 많았다. 빅토리아는 항상 원장 사제님을 도와 다른 아이들을 챙기곤 했고, 그런 그녀가 일찌감치 신전에 몸을 의탁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그녀의 순수한 의지 때문일까? 빅토리아는 신탁을 받은 것도, 어려서부터 신전에서 수련한 것도 아니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누구보다 강력한 신성력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녀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순수한 기운은 죽은 이도 되살리는 기적을 행할 수 있을만큼 엄청난 것이었고, 사람들은 그녀를 신의 대리인이라 생각했다. 그리하여 빅토리아는 위기에 빠진 레아스 대륙을 구원할 '레아스의 성녀'로 추앙받게 되었다. 그러나 빅토리아는 성녀로 추앙받는 신전에서의 안락한 생활을 거부했다. 신전에만 머물러서는 세상의 고통 받는 사람들을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었다. 

다만 의외인 것은 빅토리아가 일반 사제가 아닌 전투 사제의 길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녀의 배틀 스태프는 가녀린 빅토리아가 감당하기에는 지나치게 크고 거대했다. 

"이건 신의 뜻을 전하는 '사랑의 매'랍니다. 원래 사랑이라는 것은 마냥 주기만 해서는 안 되는 거니까요! 잘못된 길을 걷는 이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는 것 또한 사제인 제가 해야 할 일."

신의 크나큰 사랑만큼이나 거대한 '사랑의 매'의 효과는 강력해서, 한 대 맞은 사람들은 절로 죄를 뉘우칠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빅토리아가 행하는 기적 못지 않은 위력이었다. 그리하여 빅토리아는 지금 이 순간도 세상에 신의 뜻을 전하고 있다.

(크... 빅토리아 역시 어두운 과거가 있지만, 그래도 밝은 성격이군요. 그나저나 전투 사제라니...)

-마치며....

빅토리아는 서포터의 표본과 같은 하이퍼입니다. 힐과 표식만 잘 써주면 1인분은 금방한답니다. 아군을 믿는다면 오늘은 빅토리아를 한번 플레이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다음에도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일부 이미지 출처 : 넥슨 하유 홈페이지 및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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