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많다
마영전 스토리 S1ExEP2 : 티탄 - [꿈... 그리고 기억] 본문
[로체스트 주점]
카릴 : 오늘은 날씨가 좋지?
키룽가 : ...
카릴 : 어머, 키룽가, 잠든 거니?
(키룽가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카릴 : ... 그래,
요새 마음고생 좀 했을 테니까 조금은 자두는 것도 좋겠지.
후후, 좋은 꿈이라도 꾸는 걸까?
오거 : 린간, 매일 와도 안 혼나나?
린간, 오거 보면 도망치지 않나?
엘레인 : 글쎄?
난 오거를 보러 온 게 아니라 널 보러 왔는걸.
오거 : 크르... 이상한 린간이군
그런데 팔의 그것,
무언가?
엘레인 : 이거?
하하, 예쁘지?
이건 어머니께서 물려주신 유품이야.
한번 차 볼래?
그래 봤자 손가락에나 간신히 들어가겠지만...
오거 : 린간 이상하다.
가지고 있는 것,
아무 소용 없다.
어차피 린간,
더 이상 없는 것 아닌가?
엘레인 : 그게 아니야.
이건, 서로 간에 잊지 않겠다는 징표라고.
지금 곁에 있느냐 없으냐는 중요치 않아.
내 마음속에는 항상 존재하고 있으니까.
오거 : ...?
린간, 이상하다.
엘레인 : 그래?
후후, 그럴지도 모르지...
그런데 넌 이름이 뭐야?
키룽가 : 키룽가.
엘레인 : 키룽가?
아하하, 그게 뭐야.
그것참 웃긴 이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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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스토리 S1ExEP2 : 티탄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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