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스토리 S1EP7 : 두 번째 무녀 - [무녀 소집]

-퀘스트 '무녀 소집' 영상 : 과거에는 이 '무녀소집' 이벤트에서 음악이 흘러나왔으나, 최근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오는 영상을 올리신 'app3760'님의 동영상을 대신하여 올립니다.

 

[로체스트]

[왕국 기사단 사무실]

니아브 : 요새 마을에 무녀가 갑자기 늘어난 것 같은데, 무슨 일 있어?

루더렉 : 법황청에서 무녀를 소집하라는 명이 내려졌다.

니아브 : 왜?

루더렉 : 모른다.

니아브 : 루더렉은 궁금하지도 않아?

루더렉 : 법황청에서 하는 일이다. 궁금해하는 것보다 먼저 이행하는 것이 앞서야 할 것이야.

니아브 : 치이... 재미없어.

리시타, 성당에 좀 다녀오겠어?

왜 무녀들이 성당에 모이는지 알아보고 와줘.

리시타도 이런 답답한 곳에만 있는 것보다는 성당에서 예쁜 무녀들을 보고 오는 게 더 좋잖아?

루더렉 : 사적인 일로 함부로 자리를 비...

니아브 : 안돼?

루더렉 : ....

니아브 : 자, 리시타. 그럼 어서 다녀와.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도 있으면 들려줘야 해. 알았지?

[대 성당]

[대 성당 안]

티이(무녀복 사진) : 어머.

(당신은 뜻밖에 장소에서 티이를 만나자 반가운 마음에 말문이 막혔다.)

티이 : 리시타이시군요.

이런 곳에서 만나 뵐 수 있으리라 생각지 못했는데...

후후. 그런데 못 뵌 사이에 훨씬 더 기사다워 지셨군요.

정ㅁ라 기뻐요.

(당신의 눈이 티이 뒤로 보이는 무녀에게 향했다.)

티이 : 무녀가 많아서 당황스러우신가요?

그렇지 않으시다고요?

아, 무녀 소집에 대해 알고 계시는군요?

네. 맞아요.

예언의 무녀가 곧 나타날 징조를 보셨다면서 법황님께서 저희를 소집하셨어요.

그래서 저를 포함한 모든 무녀가 이곳에 모이게 된 거랍니다.

그리고 아마...

(티이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티이 : 이곳에 그 예언의 무녀가 있을지도 모르겠죠.

하지만... 전 아무런 계시도 받지 못했어요.

후후, 어쩌면 전 생각보다 더 빨리 콜헨으로 돌아가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블라윈 : 리시타!

여기 있었구나.

널 불러오라는 드윈님의 명이 있으셨어.

어서 빨리 사무실로 돌아가야 해.

나하고 같이 돌아가자.

어서.

(블라윈이 거칠게 당신을 잡아끌었다.)

(티이는 마지못해 끌려가고 있는 당신을 향해 조용한 미소로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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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Copyright Mabinogi : heroes. devCAT. NEX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