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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스토리 S1EP10 : 여신강림 - [오른편 수호자]

sytos 2017. 5. 27. 01:30

[콜헨 여관]


티이 : ....


(티이는 카단이 나선 문을 한참 동안 바라보았다.)


티이 : ...

제가... 구해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도, 카단은 멈추지 않겠죠?

리시타. 부탁이 있어요.

들어주시지... 않겠어요?


(당신은 고개를 끄덕였다.)


티이 : 부티 카단을...

카단을 지켜주세요.


             

                        


:신의 곁엔 두 수호자가 있었다.  

이건 그 둘 중 오른편의 수호자 지그린트의 이야기이다.  


 : 그는 오만했다.     

자신을 공포와 두려움으로 바라보는 인간들의 눈을 통해, 그는 자신을 신이라 착각했다. 

그래서 그는 신을 직접 처단하고, 자신이 그 자리에 서고자 하였다.   



 : 신의 힘은 절대적이었다.        

오만함에 젖어 신에게 대적했던 지그린트는 신의 힘에 의해 땅으로 떨어져버렸다. 

지그린트의 방자함에 신은 분노했고, 신은 그에게서 고유의 존재를 빼앗아 버렸다.

그는 오직 신이 나타날때만 세상에 존재하며,                                                

그나마도 신을 불러내기 위한 자들에게서 신을 지킬때에만 존재할 수 있었다.       

이것은 신의 오른쪽 수호자의 이야기.  

지그린트의 이야기이다.  


                                   

                   



[마법 연구실]


브린 : 무슨 일입니까.


카단 : 봉인을 지키던 자를 처치했다.


브린 : 그러나 아직 에린에는 가지 못했다...?


카단 : ...


브린 : 당연한 겁니다.

그는 씰 키퍼.

당신이 에린을 부르고 싶다면,

모리안이 희생하며 봉인하였다던 마신 엘쿨루스를 만나야 할 것입니다.

가서 봉인을 푸십시오.

봉인을 지키던 자가 사라졌으니, 봉인을 풀 수도 있을 겁니다.


       

              


 : 봉인을 수호하는 자. 신에게 가는 문의 열쇠이리니,

수호하는 자의 열쇠로 수호하는 자의 문을 열어 신을 만날 수 있으리라.

그러나 신은 또 다른 시련이리니.

봉인이 깨어지는 날,

운명이 너희를 덮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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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Copyright Mabinogi : heroes. devCAT. NEX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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