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많다
마영전 스토리 S1EP10 : 여신강림 - [왼편 수호자] 본문
.....
: 신의 곁엔 두 수호자가 있었다.
이건 그 둘 중 왼편의 수호자 뷔제클로스의 이야기이다.
: 인간은 어리석었다.
그들은 승산도 없는 싸움에 무모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무수히 많은 이들이 죽어나갔고, 그는 결국 무의미한 싸움에 환멸을 느꼇다.
절대 이길 수 없는 그들의 싸움.
인간의 어리석음이 가여웠다.
유한한 생명이 가여웠다.
무모한 도전이 가여웠다.
버리지 못하는 의망을 품고 사는 마음이 가여웠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신의 봉인이 되었다.
신을 만나려는 자는 자신을 먼저 만나도록.
자신을 이기는 자만이 신을 만날 수 있도록.
그리고... 어리석게 신에게 도전하는 이들을 조금이라도 구원할 수 있도록.
이것은 신의 왼쪽 수호자의 이야기.
뷔제클로스의 이야기이다.
=검은 화면 끝.
=뷔제클로스를 처치하면 마신의 공간이 펼쳐짐.
카단 : 이곳은 어디지?
(카단은 주변에 손을 내밀어 보았지만 그의 손에는 아무것도 만져지지 않았다.)
카단 : 이건... 환상인가?
아니면... 이곳이 우리가 가야 할 곳이라는 뜻인가?
[마법 연구소]
브린 : 지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어디를 보았다고요?
(당신은 당신이 보았던 장소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브린 : 흠...
아마 그곳은 하이데일 겁니다.
예언의 신이 강림한다고 전해지는 장소입니다.
에린으로 갈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봉인이... 풀렸다는 뜻입니다.
카단 : 그럼 어떻게 그곳에 갈 수 있지?
브린 : 애석하게도 저는 모릅니다.
그곳으로 가는 방법은... 오직 예언의 무녀만이 알고 있을 겁니다.
카단 : 결국... 에린을 강림시키기 위해서는 티이도 같이 가야 한다는 것인가...?
브린 : 자신의 운명과 관련된 일이니... 어쩌면 티이가 따라가는 게 당연한 걸 수도 있겠지요.
카단 : 그래. 알았다.
도와준 것. 잊지 않으마.
브린 : ...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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