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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유니버스 - 쿠레나이 정보 (Feat. 특성, 공략)

sytos 2016. 12. 6. 13:01

"당신이 나를 만났다는 것은, 곧 죽는다는 의미입니다." - 쿠레나이 인게임 대사 中

(메이드쿠레나이... 넘나 예쁜것..)


 안녕하세요. 뜬구름입니다. 간간히 마영전 스토리만 올리다가 오랜만에 글을 써 보네요. 사실 글만 안썻지뿐, 항상 게임은 하고 있었습니다. 허허.... 죄송합니다. 어찌되었던 최근에 넥슨에서 '하이퍼 유니버스'라는 게임이 출시되었습니다. 요새 식을줄모르는 장르인 AOS게임인데 특이하게도 2D AOS입니다. 롤이나 히오스등은 전부 3D인데 반해 역행하는 듯한 느낌으로 갔지요. 그러나 저처럼 라이트하게 게임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있어 조작감의 어려움없이 키보드로만 즐길수 있는AOS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게임은 평은... 음... 선빵만 때리면 90은 먹고 들어가는 게임이겠더군요. 물론, 팀워크나 스킬적중률에 따라 상황역전은 충분히 됩니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이 '하이퍼유니버스'게임안에 있는 쿠레나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정보입니다. 제가 워낙 닌자류를 좋아하다보니 보자마자 '아! 이거구나...!'싶어서 바로 글쓸 준비를 하게 되더군요. 오버워치 스킨소개도 한참남았고 마영전 스토리글도 계속 포스팅해야겠지만, 우선 이것부터 먼저 적고 시작하겠습니다. 히힛.


<기본정보>

 : 기동력과 다양한 제압 스킬을 활용하여 적을 기습하는 데에 특화된 하이퍼. 특히 동료와 떨어져서 홀로 다니는 적 하이퍼는 쿠레나이의 가장 손쉬운 멋잇감입니다. 그림자 속에 몸을 숨긴 채 적의 주요 공격수에게 은밀히 접근하여 단숨에 제거하는 것이 쿠레나이의 가장 중요한 임무입니다.


- 클래스 : 스토커(Stalker. 암살자 형태 하이퍼타입. 빠르게 적진으로 침투하여 상대의 주요 하이퍼들을 처리하는 침투요원. 방어력 관통 + 20)


- 이름 : 쿠레나이

- 직업 : 자객

- 성별 : 여성

- 종족 : 인간

- 나이 : 20세

- 특기 : 독초 구분하기 

- 취미 : 없음

- 좋아하는것 : 없음

- 싫어하는것 : 없음


 쿠레나이는 닌자컨셉에 맞게 인게임에서도 암살능력과 기동성에 높은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다양한cc기와 이동기, 다수피해가 가능한 궁극기 등 파일럿의 능력에 따라 잘 운용한다면 승리로 이끌 열쇠가 되지만, 그렇지않다면 패배로 이끌 열쇠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킨>

 스킨은 현재 기본스킨인 '쿠노이치 쿠레나이'와 '메이드 쿠레나이'가 있습니다.




<스킬>

 은살 : 쿠레나이 주변 1600범위 내의 적 하이퍼가 근처 

600 범위 내에 동료 하이퍼가 없을 경우 고립 상태에 빠뜨립니다. 고립 상태에 빠진적은 <방어력 15 + (스킬레벨 x3) 감소>의 효과를 받습니다. 


 => 상대방의 머리 위에 은살 효과 표시가 생깁니다.


 와풍 : 풍차 수리검을 크게 휘둘러 적에게 <43 + (스킬레벨x7) + (공격력x0.4) + (추가 공격력x0.16)>의 피해를 두 번 줍니다.


 => 후딜이 생각보다 긴편입니다. 적절한 상황에서 써주셔야 합니다. 


 호접인 :

 [지상] : 쿠나이를 던져 적에게 < 90 + (스킬레벨 x 14) + (공격력x0.71) + (추가 공격력x0.29)>의 피해를 줍니다.


 [공중] : 적을 추적하는 쿠나이 세 개를 연달아 던져 < 90 + (스킬레벨x14) + (공격력x0.71) + (추가 공격력x0.29) > 의 피해를 줍니다. (중복 피해 발생 시 피해 70% 감소) 


 => 점프 후 사용시 유도기능이 활성화됩니다. (적 우선 조준)


 순보/개화 : 

 [순보] : 좌우 방향키와 함께 스킬 시전 시 해당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개화] : 순보 스킬 도중 스킬 키를 다시 입력하거나 좌우 방향키를 입력하지 않은 채 스킬 시전 시 쿠나이로 좌우를 동시에 찔러 적에게 < 100 + (스킬레벨x16) + (공격력x0.73) + (추가 공격력x0.3) > 의 피해를 주고 1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 쿠레나이의 도주기 + 기절기입니다.


 은영술 : 그림자에 몸을 숨겨 15초 동안 은신 상태에 돌입합니다. 은신 상태에서는 다음 효과를 받습니다.

- 기본 공격 키 입력 시 급습 발동

- 이동속도 15% 증가

- 이동속도 상한 250 증가


은신 상태에서 순보 스킬을 제외한 다른 스킬을 사용하거나 최대 생명력 25% 이상 피해를 받을 경우 즉시 은신이 풀립니다.


[급습] : 전방으로 돌진하여 적에게 <107+ (스킬레벨x17) + (공격력x0.75) + (추가 공격력x0.31) > 의 피해를 주고 1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낙화 : 전방 350 범위 내의 적을 잡고 < 124 + (스킬레벨x10) + (공격력x0.2) + (추가 공격력x0.1) > 의 피해를 줍니다. 이후 잡은 적과 함께 공중으로 도략 후 지면에 충돌하여 < 520 + (스킬레벨x32) + (공격력x1) + (추가 공격력x0.4) + (잃어버린 생명력의 20%) > 의 피해를 추가로 주고 1.5초 동안 넘어뜨립니다. 이때 충격파를 발생시켜 주변 350 범위 내의 다른 적에게도 < 260 + (스킬레벨x16) + (공격력x0.5) + (추가 공격력x0.2) > 의 피해를 주고 1.5초 동안 넘어뜨립니다.


-이동 방해 효과 해제 및 무시

-공중에서 방향키로 이동 가능


<콤보>

 

-기본콤보 

 음영술 -> 급습 ->  순보/개화 ->  낙화 ->  와풍 ->  점프+호접인


쿠레나이의 가장 기본 콤보입니다. 은신상태에서 적에게 가까이 접근하여 기절로 정신 못차리게 만든다음 극딜을 넣는 콤보이지요.


 -궁이 없는 상황일때

 음영술 -> 급습 ->  순보/개화 ->   점프+호접인

 

 궁이 없는 상활일때 콤보입니다. 와풍까지 넣는다면 적의 cc기에 말릴 가능성이 있으니 기절까지만 넣고 ㅌㅌ합시다. 아군이 피를 좀 깎아 두었었다거나, 두어번 더 하면 처치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템>

쿠레나이 전용 아이템 

 죽음의 손아귀 : 공격력 +70, 치명타 확률 + 20%, 

 [강화 : 낙화] -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감소, 잃은 생명력 비례 피해 20% 추가


 그림자 두건 : 공격력 +45, 치명타 확률 +15%, 방어력 +45

 [강화 : 은영술] - 재사용 대기시간 3초 감소, 은신 시 이동속도 10% 추가 증가, 급습 시 최대 생명력의 10% 추가 피해


 자객의 가면 : 공격력 + 50, 방어력 관통 +30, 생명력 흡수 +15%

 [강화 : 은살] - 동료 하이퍼 인식 범위 200 감소, 고립시 적에게 받는 피해 15% 증가


<아이템 트리>

 요새 '사냥꾼의 갈퀴'의 너프로 인해 두가지로 나뉘더군요. 

-갈퀴트리

칼퀴M -> 절단기M -> 두건M -> 손아귀M -> 레드 서드M -> 용살해자M



-노 갈퀴 트리

가면3 -> 두건M -> 죽음의 손아귀M->레드 서드M -> 용살해자M -> 창광검M -> 가면M



<스토리> - 재미있어서 넣었습니다.


"나는 누구예요?" 

그것은 쿠레나이가 던진 최초의 질문이었다. 막 자아가 형성되기 시작한 다섯 살 아이가 갖기에 충분한 의문이었으나, 그 질문에 답을 내려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대신 쿠레나이는 감히 '생각'을 했다는 이유로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만 했다. 작은 몸에 가해지는 매질은 어린 계집아이가 견디기엔 지나치게 잔인했지만, 누구 하나 말려주는 이가 없었다. 결국, 쿠레나이가 까무룩 기절하고 나서야 매질은 멈췄다. 그 날 이후, 쿠레나이는 그 어떤 의문도 품지 않게 되었다. 

"싫어요."

그것은 쿠레나이 최초의 반항이었다. 쿠레나이가 몰래 기르던 강아지를 발견한 교관은 쿠레나이에게 강아지를 죽이라고 명령했다. 교관의 명령은 절대적이었으나, 차마 강아지를 죽일 수 없었던 쿠레나이는 그럴 수 없다 대답했다. 그와 동시에 날아온 교관의 손찌검에 쿠레나이의 고개가 세차게 돌아갔다. 교관은 다시 명령했다. 죽여라. 하지만 쿠레나이는 또다시 고집을 부렸다. 이번에는 복부에 엄청난 충격이 느껴졌다. 쿠레나이가 울컥 피를 토해냈지만, 교관은 쓰러진 쿠레나이의 배를 강하게 짓밟았다. 교관이 다시 명령했다. 죽여라. 쿠레나이는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강아지와 자신 중에 누구 하나는 죽게 되리라는 것을. 결국, 쿠레나이는 떨리는 손으로 품에서 표창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손목을 움직여 표창을 날렸다. 깨갱! 꽤 먼 거리였지만 표창은 목표에 적중했다. 교관은 그제야 쿠레나이의 몸뚱이를 짓누르던 발을 떼고 몸을 돌려 사라졌다. 쿠레나이의 몸은 이미 만신창이었다. 기침할 때마다 피가 섞여 나왔다. 그러나 수련장을 지나가는 사람 중 누구 하나 그녀에게 신경 쓰지 않았다. 흙바닥에 누워 죽은 강아지를 바라보는 쿠레나이의 눈빛이 점점 꺼져갔다. 그 날 이후, 쿠레나이는 그 어떤 감정도 갖지 않게 되었다.

자객으로서 훈련을 마친 쿠레나이는 처음 단주를 마주하게 되었다. 단주는 쿠레나이에게 단도 하나를 내어주었다. 자객이라면 반드시 통과해야만 하는 관례였다. 단도를 집어 든 쿠레나이는 망설임 없이 단도를 제 배에 쑤셔 박았다. 복부에서 피가 콸콸 쏟아졌다. 그런데도 쿠레나이는 작은 신음 하나 흘리지 않았으며, 흐트러짐 하나 없이 무릎 꿇고 있었다. 말없이 이를 지켜보던 단주가 말했다. 나가보아라. 그제야 쿠레나이는 몸을 일으켰다. 단주에게 고개를 숙이고 방문을 나서는 순간에도 쿠레나이의 배에는 단도가 박혀있었다. 방문을 닫는 순간, 쿠레나이의 몸이 무너져내렸다. 점점 멀어지는 의식 속에서 쿠레나이는 단주를 떠올렸다. 무표정하게 자신을 바라보던 단주의 얼굴을, 차갑기만 하던 그 눈빛을. 언젠가 단주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쿠레나이는 실소를 머금었다. 그리고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날 이후, 깨어난 쿠레나이는 자아조차 갖지 않게 되었다. 이제 그녀는 조직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그저 완벽한 암살기계일 뿐이며, 단주의 명령이라면 제 목숨을 걸고 그 누구라도 제거할 것이다. 

"모든 것은 단주의 뜻대로...... 존. 명."


(ㅠㅠㅠㅠ. 쿠레나이 찡....)


-마치며...


 롤을 즐기는 외국인들은 이런말을 한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은 유달리 심각할정도로 은신기가 있는 캐릭터를 좋아하고, 킬수를 올리는것에 집착한다." 아마 이러한 말에 맞는 캐릭터가 하이퍼유니버스에서는 쿠레나이를 지칭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은신기에 스턴기까지! (+예쁘기까지) 모두들 꿀잼나는 쿠레나이 하세용!


-이미지 출처 : 넥슨 & 구글이미지

-본 포스팅은 넥슨 홈페이지, 인벤 등을 참고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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