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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유니버스 - 아테나 정보 (With. 공략, 움짤)

sytos 2016. 12. 11. 13:30

"예쁘면 다 용서되는 거 아니야?" - 아테나 인게임 대사 中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이퍼유니버스 아테나 포스팅으로 찾아뵙는 뜬구름입니다. 저번에 쿠레나이편을 썻는데 의외로 많은 방문이 있더라구요. 제 생각보다는 '하이퍼유니버스를 하시는분들이 많으신가보다'하고 생각이되어 얼른 또 한편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저번편의 쿠레나이는 스토커 형태의 하이퍼였다면, 오늘 포스팅하는 아테나는 탱커형 하이퍼입니다. 튼튼한 몸과 여러 cc기로 무장한 아테나는 기본 이상만 해도 팀의 2명분은 거뜬히 할수있다고 합니다. 다만, 지속화력이 떨어지기때문에 정교한 컨트롤을 요구한답니다.


 서문이 너무 길면 재미없겠지요? 빨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정보>

 : 공격적인 운영에 특화되어 있는 아테나는 다수의 돌진기와 제압 스킬을 겸비하고 있기에 전투 개시 능력이 탁월합니다. 그러나 아군의 지원이 없으면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아군과의 연계를 고려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답니다.


-클래스 : 탱커(Tanker. 최전방에서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며 전투를 이끄는 선봉장. 적에게 받는 피해 10% 감소


- 이름 : 아테나

- 직업 : 여왕 (뚜둥?! 헠헠...여왕님...)

- 성별 : 여성

- 종족 : 인간

- 나이 : 24세

- 특기 : 승마

- 취미 : 거울 보기

- 좋아하는것 : 마구간 지기, 포도주

- 싫어하는것 : 진흙, 거미


 아테나는 사실 클래스가 탱커이긴하지만 딜러에 가까운 공격력과 방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니시에이팅에 최적화된 스킬들과 기동성 좋은 스킬들, 준수한 딜링과 함께 배달능력까지. 그러나 반대로 다른 탱커들에 비해선 자신을 보호하는 방어력은 물론 아군을 보호하는 능력또한 떨어지는 하이퍼라  파일럿의 손이 중요한 하이퍼입니다.


<스킨>

 스킨은 현재 기본스킨과 캐시스킨 두가지가 출시되어 있습니다. 

 - 전장의 여신 아테나



- 거리의 싸움꾼 아테나 


(거리의 싸움꾼은 정말 잘 만든 스킨같습니다. 보이시한 차림에도 불구하고 놓치지 않은 예쁜얼굴, 못박은 야구빳다와 맨홀뚜껑방패까지... + 윤기나는 다리는 보너스!)


<스킬>

 여신의 은총 : 

아테나는 비 전투 상태일 때 다음 효과를 받습니다.  · 이동속도 10% 증가 

반면 전투 상태일 때에는 다음 효과를 받습니다.     · 매초 최대 생명력의 1%만큼 생명력 회복


=> 아테나가 좋은 이유중 하나인 패시브스킬. 


 응징 : 방패와 검을 연속해서 휘둘러 적에게 54(스킬레벨×6)(공격력×0.41)(추가 공격력×0.16)의 피해를 두 번 줍니다.


 발목 자르기 : 전방으로 돌진하며 적을 베어내어 100(스킬레벨×12)(공격력×0.61)(추가 공격력×0.24)의 피해를 주고 3초 동안 이동속도를 30% 감소시킵니다.


 => 아테나가 좋은 이유중 하나인 스킬2. 콤보 연계 및 추노, 도망에도 사용 가능한 만능 스킬이랍니다.


 여신의 무구 : 아테나의 무구에 가호가 깃들어 8초 동안 다음 효과를 받습니다. 

· 적에게 받는 피해 10% 감소 
· 적에게 주는 피해 10% 증가


=> 아테나가 탱커가 될지, 물몸이 될지를 가르는 스킬입니다. 적절한 상황에서 꼭 써주어야 할 스킬이며 8초라는 시간제한을 잘 보아야합니다.


 승리의 돌격 : 방패를 들고 돌진하여 적을 밀어내며 24(스킬레벨×3)(공격력×0.15)(추가 공격력×0.06)의 피해를 네 번 주고 0.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돌진이 끝난 뒤 방패로 전방의 적을 가격하여 64(스킬레벨×8)(공격력×0.36)(추가 공격력×0.14)의 피해를 추가로 주고 1.2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 돌진 도중 자신의 위치 사수


=> 아테나가 좋인 이유중 하나인 스킬3(이라쓰고 존재이유라 부릅시다.) '아테버리(아테나 + 딜리버리)'라 불리는 별명을 만들어주었으며, 밀어낸 뒤 스턴까지 보너스로 주는 스킬. 


 여신의 분노 : 전방으로 도약한 뒤 검으로 지면을 찍어 주변 500 범위 내의 적에게 326(스킬레벨×24)(공격력×0.76)(추가 공격력×0.3)의 피해를 주고 1.5초 동안 넘어뜨립니다.


=> 팀의 연계가 좋을시 필승의 열쇠가 될 스킬입니다. 여러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콤보>

아테나는 기본적으로 '승리의 돌격 - 여신의 분노'가 최대한 많이 섞인답니다. 여신의 무구는 본인의 적절한 판단에 자주 사용하시면 됩니다.


- 기본콤보 

 대시 -  발목자르기 - 승리의 돌격(우리본진 방향으로) - 여신의 분노 - 응징 




-사다리 등 기습 콤보 


 승리의 돌격(우리본진 방향으로) - 여신의 분노 - 발목자르기 - 응징


이 외에도 적절한 상황에 맞춰 스킬을 이어주시면 된답니다.


<아이템>

 신들의 축복 : 방어력 +60, 생명력 재생 +600, 마나 재상 +30

[강화 : 여신의 은총] - 효과 100% 증가


 불패의 갑주 : 방어력 +55, 최대 생명력 +700

 [강화 : 여신의 무구] - 재사용 대기시간 5초 감소, 적에게 주는 피해 5% 추가 증가, 적에게 받는 피해 5% 추가 감소


 수호의 방패 : 방어력 +40, 이동 속도 +10%, 최대 생명력 +500

[강화 : 승리의 돌격] - 재사용 대기시간 2초 감소, 마무리 일격의 기절 지속시간 0.3초 증가


 승리의 검 : 공격력 +45, 방어력 +45, 최대 생명력 +450

[강화 : 여신의 분노] -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감소, 넘어짐 지속시간 0.5초 증가

<아이템 트리> -템트리는 넥슨 공략게시판을 참조했습니다. 출처는 밑에 적어둘께요~


-아군을 믿는 템트리

타이탄의 군화 1 -> 블루하이퍼링 1 -> 타이탄의 군화 M ->  신들의 축복 M ->  데블스 자켓 M ->  특무대 방패 M ->  타이탄 강화복 M


무한 아군의 실력을 믿고 가는 템트리입니다. 생존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아테나의 배달만 잘되고 아군의 능력에 따라 승리를 이끌 키 아이템입니다. 블루 하이퍼링의 존재이유는 바로 '와드'때문인데 아테나의 경우 이 와드가 정말 중요합니다. 


- 아군만 믿기엔 아테나의 인생이 너무 짧다.


 블루 하이퍼링 1 ->  네번째 눈 1 ->  데블스 자켓 4 ->  부정한 토템 1 ->  만년빙정 4 - >  수호의 방패 3 -> 블루 하이퍼링 5 -> 네번째눈 4


파티가 아닌 솔플할때 제일 맞는 템트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블루하이퍼링(사야와드)는 필수이며, 네번째눈은 골드수급템. 데블스자켓또한 거의 필수이며 만년 빙정은 4단계 업그레이드시 조건부 cc기 면역이 생깁니다. 수호의 방패는 아테나의 전용 장비중에서 하나 선택하시면 되는데 저는 승리의 돌격 스킬이 맘에 들어서 수호의 방패를 사용한답니다. 


<스토리>


자울레 왕국은 세계사에서도 그다지 언급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약소국이었다. 국토는 작았고, 이렇다 할 자원도 없었다. 그나마 지리적인 위치 덕분에 무역이 발달했지만, 주변으로 강대국들이 둘러싸고 있어 정치적으로 적잖은 압박이 있었다. 주변 강대국 중 하나가 마음만 먹는다면 순식간에 먹어치울 수 있을 정도로 약한 나라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굳이 그럴만한 가치조차 없는 나라였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아마 아테나가 아니었다면 자울레 왕국은 겨우 명맥을 유지하다가 강대국의 전쟁 등에 휩쓸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자울레 왕국은 빛의 여신을 모시는 신성국으로, 오직 여자만이 왕좌에 앉을 수 있었다. 여왕은 왕의 역할과 신녀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절대적인 권력을 가졌다. 선대 여왕의 독녀로 태어난 아테나는 태어난 당일, 차기 여왕으로 지목되었다. 장녀가 대를 잇는 전통이 없는 자울레 왕국에서 이례적으로 아테나가 이렇게 빨리 황태녀로 지목될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외모 때문이었다. 마치 타오르는 태양과도 같은 붉은 머리, 요정의 샘물처럼 깊고 맑은 두 눈, 새하얀 피부까지. 갓 태어난 아기의 미모가 보는 이의 넋을 빼놓을 정도로 아름다웠던 데다가, 그 특징이 빛의 여신과도 꼭 닮았기에 사람들은 아테나를 여신의 환생이라 믿었다.

본래 빛의 여신은 그리 자애로운 여신은 아니라고 한다. 모든 것을 밝게 비추기도 하지만, 저 태양처럼 뜨겁고 불같은 성미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일까? 여신의 환생이라 불리는 아테나 역시 만만치 않은 성격의 소유자였다. 일단 아테나는 제가 예쁜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려서부터 미모에 대한 온갖 찬사를 듣고 자랐으니, 모르려야 모를 수가 없었다. 어려서부터 떠받들어 자란 아테나는 모든 이들이 당연히 자신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여겼고, 누구나 제게 무릎 꿇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지독히도 오만하고 이기적인 생각이었으나, 터무니없는 것은 아니었다. 아테나가 어머니의 뒤를 이어 여왕의 자리에 오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변 강대국의 왕들이 앞다투어 그녀에게 제 나라를 바치겠노라며 사랑을 고백한 것만 봐도 그녀의 미모가 지닌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수 있었다.

오직 미모 하나로 모든 것을 평정한 아테나에게는 사실 비밀이 하나 있었다. 바로, 그녀가 사랑하는 것이 하찮은 마구간 지기 소년이라는 것이다. 아테나가 갑자기 날뛰기 시작한 말에서 떨어지기 직전에 구해준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된 마구간 지기 소년은 왜소한 체격에 볼품없는 외모를 지녔다. 게다가 마구간 지기는 가장 천한 직업 중 하나였고, 소년에게서는 항상 지독한 말똥 냄새가 났다. 여신의 환생이라 일컬어지는 아테나에게는 무엇 하나 어울리는 것이 없었지만, 아테나는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마구간 지기 소년은 외모에 가려진 아테나의 내면을 봐주었고, 제멋대로 구는 그녀에게 그러면 안 된다고 직언해주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부족한 것 없이 자라 모든 것이 지루하고 따분하기만 했던 아테나에게 마구간 지기 소년은 유일하게 가치 있는 존재였다. 

매사에 당당한 아테나가 마구간 지기 소년을 사랑하는 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것은, 그의 하찮은 신분이나 볼품없는 외모 때문이 아니었다. 자신에게 사랑을 갈구하며 무릎을 꿇은 이들이 소년에게 얼마나 큰 위협이 될지 아테나는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이 휘두른 칼날에 소년의 목숨은 힘없이 바스러지고 말 터였다. 아테나는 소년을 지켜야 했다. 그리고 제가 가진 미모만으로는 소년을 지킬 수 없음을 깨달은 아테나는 힘을 갖기 위해 하이퍼유니버스로의 접속을 결심했다.


-마치며

(기본공격 모션. 모핑이 흠..흠...)


 흠... 스토리를 보니 왠지 모르게 정이 떨어지기도 하면서도 매력덩어리 아테나로 보이네요. 흠흠... 나도 마구간지기처럼 하면 기회가 올려나...ㅜ 사실 하이퍼유니버스에서 탱커중에 여성 하피어가 '아테나'밖에 없지요. 그래서 더 관심을 갖게되어 포스팅한것 같습니다. 헤헷. 자신의 팀원 실력을 믿는다면 아테나를 하는것도 추천해드립니다. 다음에도 더 재밌고 알찬 정보로 공략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넥슨 & 구글이미지

-본 포스팅은 넥슨 홈페이지, 인벤 등을 참고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공략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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